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 -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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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야~ 우와~~ 정말??? 이 단어들이었다.... 이 책은 작가의 기행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꿈꿔 오고만 있던 세계 일주를 작가는 해냈다... 학생도 아닌 나이가 조금 있는 여성... 너무 대단한 것 같다.. 학생이라면 친구들끼리 배낭 여행 다녀오듯이 세계 일주는 아니지만.. 어려 곳을 다녀올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가는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회사도 다니던 보통 여성이었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가정도 꾸려 나가야 하고 확실한 자리를 마련 한다고 여행 상상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혼자서 세계여행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는 훌쩍 떠나 버린다.. 작가는 정말 보통사람은 아닌듯하다... 작가가 여행을 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참 재밌었다.. 아~ 그런나라도 있구나..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작가가 말을 너무 재밌게 표현해 줘서 읽으면서도 술술 잘 넘어가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직접 체험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 볼 수도 있고 작가와 나를 비교해 가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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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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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구절한구절 읽을 때마다 회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책에 어느 부분에 보면 아홉살이면 세상을 알 나이라고 적혀 있다.. 과연 정말 그랬을까??? 내가 어렸을 때도 그랬을 까?? 하는 생각이 들자.. 그동안 일기를 안써왔던 게 후회 스럽기만 했다.. 아홉살 때 일기를 썼다면 내 일기장을 한번 들추어 보려고 했지만.... 난 일기 쓰는 걸 무척이나 싫어해서 일기장을 보기만 해도 눈쌀을 찌푸리기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일기를 써야 겠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었는지 알기 위해.... 또 느낀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아홉살 짜리 주인공 이외의 주위 사람들에게서다... 내 주변에도 저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 혹시 내가 저사람들과 똑같은 인간은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을 읽게 됨으로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구절한구절이 내겐 모두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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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 - 애장판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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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본게 아마 초등학생 때 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책이 애장판으로 까지 다시 나온 걸 보면 역시 인기있는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예전에 다 봤던 책인데도 불구하고 애장판이 나와 얼맏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읽어봤다... 항상 읽어도 재밌는 책이다.. 귀여운 진이와 신이의 캐릭터가 우선 눈에 쏙 들어와 마음을 빼았아 버린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진이 그리고 어린 막내 신이가 펼쳐 가는 이야기.... 엄마가 없는 빈자리 때문에 신이와 진이 그리고 아빠는 가끔씩 서글퍼 지곤 한다.. 특히 신이가 기억나지도 않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낯선 사람에게 달려 들어 엄마라고 부를 때 정말 가슴이 찡 해 왔다... 이 책은 모성애를 자극해왔다... 마지막 장면... 신이가 사고로 죽을 뻔 했을 때.. 장면이 생각난다.... 정말 마음이 아파 많이 울곤 했었는데.... 다시 애장판이 나와서 너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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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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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느낌표에서 추천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읽기에도 술술 넘어갈 것 같아서 한번 읽어봐야지 생각하고 읽게 된 책이다.. 연탄길하면... 뭔가 빈민촌 같은 것이 떠오를 것이다.. 그에 맞게 이 책은 가난하거나 불편한 사람들을 소재로 적은 책이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을 살아가는 사람들.... 몸이 좀 불편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동화같은 글 속에서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너무 부유하게 편안하게만 살아가지 않았나 하고 돌이켜 보게 된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난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고...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쯤 내 자신을 돌아 보고 싶을 때 이 책을 들고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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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1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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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 자두야라는 책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 될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 적의 내 모습을 회상하면서 봐도 좋을 책이다.. 난 아직 어려서 안녕 자두야를 보면 아~ 옛날이야기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구수한 시골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이책을 읽을 때마다 정겹다.. 자두를 포함한 삼남매가 내복만 입고 따뜻한 온돌방 이불속에 드러누워 서로 장난도 치고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이 모습을 볼 때에.. 어렸을 때 내 모습이 많이 떠오른다.. 어릴 때가 그립기도 하고... 나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안녕 자두야라는 이책은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어머니들이 심심풀이로 읽어도 괜찮을 듯하다... 암튼... 정감 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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