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기도 하지만 제목과 내용이 걸맞지 않다.

뚱딴지 조선시대 2 - 숙향이의 소원
김우영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월

저는 이 책을 1편만 친구를 통해 읽게 되었습니다. 4편까지 있는데 1편만 읽고 서평을 쓰는 제가 쫌 그렇네요. 하지만 읽었으니까요. 재미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뚱딴지와 조선시대라는 제목과 책 내용이 맞지 않는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저학년용이라고 해도 너무 재미 쪽으로만 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칭찬을 해주고 싶은 것은 중간중간마다 모를만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또 1편 중간에 맹인이 안 보고도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설정해 놓은 것은 제 생각이지마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이 서평을 많이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적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