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
에바 엘란트 지음, 서남희 옮김 / 현암주니어 / 2019년 9월

슬픔이 때때로 몰려올 때 그것과 마주하며 무엇때문인지 스스로 해소해보자는데 의의를 둔 책이다! 우울한 표정의 눈물같은 친구를 슬픔의 대명사로 표현해 거부감을 줄였고 여러 방법으로 슬픈 감정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100자평] 나는 빨강이야

나는 빨강이야 ㅣ 소원우리숲그림책 6
물기둥 지음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사물은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이루어져있고 사람 또한 제각각의 색으로 생활하고 있으므로 선입견, 고정관념, 편견은 지양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빨강이가 노랑이를 데리고 온 후의 모습이 표현 안된것과 시큼함이란 단어의 그림이 조금 안맞는게 살짝 아쉽..그외 그래픽적으로 우수♡

[100자평] 꿈에도 몰랐던 꿈 이야기

꿈에도 몰랐던 꿈 이야기 ㅣ 풀빛 지식 아이
허은실 지음, 김민준 그림 / 풀빛 / 2019년 11월

간혹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선으로 신기하기도 무서워하기도 한다. 독특한 그림기법으로 아이들과 다양한 꿈이야기를 나누기에 적합한 책이다! 어려울 수 있는 뇌관련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뒷부분의 위인들 꿈이야기와 꿈일기, 꿈그리기는 유익한 독후활동을 더 유도한다!

[100자평] 난 꼬불꼬불 날 거야!

난 꼬불꼬불 날 거야!
지기 헤네어 지음, 앨리스 바우셔 그림, 신수진 옮김 / 다림 / 2019년 12월

`이리저리 여기저기 누가 열심히 날개짓 연습하는거지?` 생각하며 점선따라 책장을 펼쳐보게 만드는 재미가~~곤충과 새의 날개짓은 다르죠~ 꼬마파리에게 등장인물인 지빠귀, 황새, 찌르레기, 매가 나는 방법을 조언하며 그것들의 각각의 특징을 알려주네요~ 삶에 대한 태도, 속도는 다름을 말해줘요!

겨울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쉽고 편하게 알려줘요~

아늑한 마법 - 숲속 동물들의 겨울잠 이야기 ㅣ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숀 테일러.알렉스 모스 지음, 신이 치우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9년 10월

겨울잠 자는 동물친구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무척 놀라울 따름입니다^^할머니랑 직접 관찰하고 알아가고 느끼는 모습이 참 따스하고 정겨워 아늑한 마법이라는 제목이 딱 맞는듯 싶네요~ 보리출판사 겨울잠자니 라는 책과 함께 읽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겨울의 모습을 확실하게 알려주기 위해 여름의 모습을 선명하고 생기있게 표현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과학동화의 신선한 접근법이 마음에 듭니다~^^
#생태과학그림책 #숲속동물들의겨울잠 #아늑한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