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 개정판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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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집 아이들은 새해를 앞두고 각자의 소망을 이야기했는데 그중 하나가 여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다들 파리에 가고 싶다고 했고 (프랑스도 아니고 콕 집어 파리라고 했다) 특히 에펠탑과 루브르는 직접 가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왜 하필 파리인가 궁금해하며 또 다른 곳은 가보고 싶은 곳이 없느냐 했더니 어릴 적 살았던 미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

큰애와 둘째는 가물가물해진 기억을 더듬어 미국을 그리워했고 막내는 기억에도 없어 아쉬운, 그러나 자신이 태어났다고 하는 그곳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영어를 열심히 하자고 결론을 내리고^^

 나는 나대로 집에 있는 책들을 다시 읽기로 했는데...

내가 영어책을 보다 만지가 그리 오래되었나?

왜 영어가 이렇게나 생소해?

이젠 간단한 단어도 모르겠더란.

읽기는 하겠는데 써 보려니 왜 막막한지.

당황하며 전에 받아둔 영단어 책을 펼쳤다.

쉬운 것부터 하자.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왔다.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

이라는 믿기지 않는 소개 문장이 눈에 띈다.

과연?


​20일 만에 해야 하므로 하루 소개된 단어는 50개씩이다. 

표제어와 발음이 먼저 제시되는데

발음은 우리말로 표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가 그려져 있고 동사 변화를 적어 두었다.

그리고 파생어와 예문이 나온다.

간단한 구성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매일 QR코드를 활용하여 네이티브가 읽어주는 단어와 문장을 따라 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단어는 암기해야 하므로 이 속도대로 따라 하기에는 암기할 시간이 없겠지만

일단 한번 다 들으며 따라 읽기를 마치고 따로 암기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일 것 같다.

매일 단어와 문장의 길이가 다르므로 MP3의 길이는 다르겠지만 15분가량 될 것 같다.







QR코드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단어를 이시원 씨가 직접 설명해 주는 강의 영상이다.

무료 버전은 3분 남짓한 영상인데 

반복해서 따라 하다 보니 이런 식으로 다른 단어들도 공부하다 보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0개의 단어 암기를 마치면 QUIZ가 나온다.

잘 외워두면 문제없이 풀 수 있다.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는 시간.

책 뒷부분에는 ABC 순으로 Index가 있고 

1000단어는 일상생활 영단어 500개,

여행 필수 표현 200개, 상황별 필수 표현 300개로 되어 있다. 

20일 공부하고 몇 번 되풀이하면 네이티브와 수다까지는 몰라도 잃어버린 감은 좀 찾겠지?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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