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나는 잘 잘수 있을까?

수면 혁명 - 매일 밤 조금씩 인생을 바꾸는 숙면의 힘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정준희 옮김 / 민음사 / 2016년 9월

잠 잘자는 방법은 늘 신문기사 건강코너의 단골 매뉴이다. 늘 비슷한 방법과 이유를 제시하며 그 방법만 실천할수 있으면 잘 잘수 있을것 같다. 문제는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실천을 잘 할수 있는 방법을 기대했는데 페이지 수에 비해 실천 방법은 몇 페이지 뿐이고 기존 방법에서 저자의 좀더 구체적인 경험이 전부이다. 대부분이 수면에 대한 연구보고서 형식의 글들이다. 물론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공감한다. 책을 다 읽고 수면에 대한 여러 지식은 늘었지만 나를 더 잘 자게 해줄 방법은 찾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