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 동굴 벽화에서 뱅크시로 향하는 특급 열차!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이연식 지음 / 주니어태학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중에 나와 있는 서양 미술사 책은 정말 많다. 두껍기도 두껍고 어려운 느낌이 강해 쉽게 도전해볼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듯이 그림과 함께 왜?라는 질문을 하며 이야기가 이어져 나간다. 선사시대부터 중세 미술, 근대, 프랑스 혁명 이후, 그리고 새로운 세기의 미술이라는 카테고리로 흐름을 이어가며 문답과 함께 역사와 미술사를 함께 통찰할 안목을 길러 준다. 열차를 타고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여행을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왜 얼굴과 몸을 저렇게 그렸을까? 같이 궁금은 해왔지만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질문과 답들이 가득한 이 책은 정말 매력적이다.

서양 미술사에 관심이 있거나 청소년들에게 추천 또 추천할만한 그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