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대녕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글을 읽어왔다.초기 작품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 낯설고, 적응이 쉽지 않았다. 허나 변곡점이 국민 모두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세월호 참사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마음이 쓰려왔다.상처와 아픔과 점점 더해가는 삶의 무너짐에 적응못하는 작중인물들..ㅜ ㅜ 그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진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