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남극 - 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마이클 브라이트 지음, 닉 존스 그림,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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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과 남극에 대한 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좀 신기하네요.

왜 신기한지는 조금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책이 집에 온 후로 아이들과 잠자리 독서시간에 매일 1~2장씩 읽어봤어요.

우리 아이들은 남극이 먼저 궁금하다고 해서 남극부터 읽었는데,

책 제목처럼 처음 시작은 꼭 북극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

책 소개는 북극부터 해봅니다.

표지를 열면 내지에 길게 북극의 지도가 그려져 있어요. 무엇에 대해 설명할지 그림을 보면서 미리 생각해볼 수 있죠.

차례만 봐도 북극의 요모조모를 정말 잘 살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각 페이지마다 글밥이 좀 있는 편이라 우리 둘째는 금방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초3인 큰 아들은 엄청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읽고는 자기가 아는 내용이랑 비교해서 동생과 제게 설명도 해주고요.



뒷표지를 보니까 앞표지랑 크게 차이는 없는데

바탕색이 하늘색으로 바뀌었고, 남극의 글자가 좀 더 커졌죠!



뒤집어서 다시 처음부터 남극을 탐험하면 됩니다. ^^

이 책 읽으면서 남극에 극지 사막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가운데 부분에 가면 이렇게 북극과 남극이 만납니다. 잘못된 책 아니구요,

북극과 남극을 번갈아 뒤집어 가면서 읽어볼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에요~



책 속에 책 읽고나서 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도 있어서,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해볼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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