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치 1~10 세트 - 전10권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양보하는 법을 배우는 책 




아치는 그네 타는 게 너무 재미있나봐요.  

토끼와 너구리, 돼지, 곰이 와서 그네를 타고 싶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아치는 변명을 하며 비켜 주지 않아요.  
친구들이 화가나서 집으로 갈려고 하자 미안해진 아치가 열 셀 동안만 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둘셋만 반복하는 아치. 알고보니 열까지 셀지를 못하는거예요.
그런 아치를 위해 친구들이 열을 세어줍니다.  

그네를 탈때는 차례차례 타고 양보하는 법을 배우는 책이예요.
울 지우양도 그네타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자리 양보를 안하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양보하는 법을 배우고 그렇게 함으로써   

친구들과 친해지고 즐겁게 노는방법을 배울 수 있게 있었답니다

5번째 꿀꺽! 풍선껌을 삼켰어.  - 상상력을 키워 주는 책



 

개구쟁이 아치는 풍선껌을 많이 씹어서 가장 큰 풍선을 불려고 했지요.
그런데, 곰이 툭 치는 바람에 풍선껌을 삼키고 말았어요. 

꿀꺽 삼킨 풍선껌은 아치배를 풍선처럼 몸이 부풀어 올랐지요.

그때 꿀벌이 쿡하자 아치의 배가 풍선처럼 터져버려 하늘에서 떨어졌답니다.

하지만 구름 기차가 나나타서 아치와 친구들을 구해준다는 이야기예요.

즐겁고 신나는 모험 속에서 위험이 닥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은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포근함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6번째 헤엄치는 건 참 좋아  -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아치와 친구들이 바다에서 헤엄을 치며 놀고 있었는데,

 울고 있는 꼬마 거북을 만났어요.


엄마를 잃어 버렸대요. 아치는 꼬마 거북이를 도와주기 위해

 엄마 거북이를 찾아 나선답니다.

 

그러다가 커다란 물고기가 아치와 친구들을 잡아 먹으려고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답니다.


바다위 조그만한 섬으로 도망을 갔지만 물고기의 밥이 되고 만 아치와 친구들.

 커다란 물고기가 입을 크게 벌리고 물었는데, 물어버린 건 엄마거북의 등딱지였어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엄마 거북이도 찾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우리 지우양도 아치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고

함께 힘을 합하면 남을 돕는 일도 더 쉽다는 걸 더불어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9번째 아치야 생일 축하해  - 친구를 위하는 마음을 배우는 책





토끼야 그게 뭐야? 돼지야 그게 뭐야? 곰이 다같이 뭐해?

친구들의 대답은 "아치한테는 비밀이야." 라고 하네요.

친구들에게 삐진 아치는 혼자 언덕 위에 앉아 있어요.

그때 친구들이 다가와서 아치의 눈을 가리고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거기에는 아치얼굴을 한 쿠기들이 가득했어요.

친구들은 아치 몰래 멋진 파티를 준비한거예요.

 

4번의 책 중에서 저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인데요.

이 책 내용을 다 외워서 저와 함께 동극을 한답니다.

제가 아치가 되어 " 토끼야 그게 뭐야.? 라고 하면

토끼와 돼지 곰 역할을 맡은 지우야이 " 아치한테는 비밀이야." 라고 해요.

이렇게 반복되는 문장이 아이에게 너무 재미있었는지 동극을 하자고 
제 딸이 제안을 하더라구요.


동극활동과 요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이 책은 독후활동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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