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 - 그저 함께이고 싶어 떠난 여행의 기록
이지나 지음, 김현철 사진 / 북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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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
얼마나 힘든지 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저자는 모든게 쉬워보인다.
아이는 첫 여행을 시작하기전 기적적으로 걸음마를 하고
(아이 키우면 알겠지만 걸음마를 한다고 해서 완벽한 보행이 가능한건 아니다)
남편은 저자를 너무너무 사랑하며
저자가 선택한 여행지는 늘 만족스럽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풍경들이 있다.
너무나 이상적이다.
아이와의 여행을 준비하며 정보를 기대한다면 이 책은 적합하지 않다.
나 여기저기 갔어, 그것도 어린 아이와. 남편은 날 너무 사랑해. 내가 선택한곳은 좋았지....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의 늘어지는 자랑을 내 돈 내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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