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정경하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사랑이란 이름으로 참 많은 상처들이 생긴다.  

하나. 세영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 바보스럽고 억척스럽고 안타까운....

. 세영모의 세모난 사랑..........음~ 사랑이라 말 할 수 있을까?? 

. 예의를 지키는 사랑. 사랑하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 친우 사이의 아픔을 나누는 사랑 

다섯.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신뢰와 믿음의 사랑 

사랑한다면.................................... 답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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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설 1
한수영 지음 / 마루&마야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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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침잠]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숨음.
             성정이 가라앉아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음
  [일별] 한 번 흘낏 봄.
  [격침] 배를 공격하여 가라앉힘. 공놀이
  [영롱] 광채가 찬란하다.
  [염염] 뜨겁게 물들다
  [이율] 두 개의 법률
  [말리] 물푸레나뭇과의 상록 관목.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5~9개의 잔잎으로 된
        우상 복엽이다. 여름에 4~5개로 갈라진 희고 누런 통꽃이 취산(聚?) 화서로 가지 끝에 핀다.
  [침어] 아름다운 물고기/ 침범하여 빼앗다
  [언쇄] 말에 쇄사슬을 채우다.(의역) 침묵
  [추몽] 쫓아 어리다. 황홀하거나 현란한 빛으로 눈이 부시거나 어른어른하다. 
  [온야] 향기로움이 쌓이다. 

 고어의 사용으로 글이 훨씬 옛스럽고 멋스럽다.  뜻을 해석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장대하면서도 문장은 깔끔하고 인물 모다 자신의 영역을 흔들림없이 지키며 빛을 내는지 작가의 고뇌와 많은 애정과 땀이 묻어있어 독자로 하여금 더 없는 중독을 준다. 이설 눈이라 눈은 녹지만 결코 존재성을 잃친 않는다. 뉘손에 쥐고 있느냐에 따라 증발하기도 한다. 스미기도 한다.

이정도의 글이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음권을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흩트러짐없는 짜임새로 글이 마무리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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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1
홍수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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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람이다. 불어와야  느낄 수 있는 바람인지, 무언가를 간절히 소망한는 바람인지...     

문체가 간결하고 꼭 누군가에게 읽어 주는 듯한 필체를 지녔다.  극의 전개 방식도 새로운 편이고 늘 금수저,은수저 물고 나온 주인공에 비해면 아주 건설적이다^^   

굵고 활짝 핀 장미의 배경 페이지에 소년과 소녀의 주고 받는 이야기에 다음장의 흥미를 일으킨다. 바람을 일으켜 자꾸 다음장으로 몰아 부친다. 모든이에게 봄바람이 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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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
홍수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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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향이 바람을 타고 눈으로 들어오다. 

독특한 문체를 지녔다. 누군가 이들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적어 내려가고 있다. 

바람이 분다. 시원한 향이 코를 돌아 눈으로 분다. 

애정의 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것이 아니라 성공하기까지의 야망과 집착을 그렸다. 

읽을 거리가 있는 책이다. 표지 만큼 서늘하고 시원하다. 

바람이 분다.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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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귀의 나라
강청은 지음 / 다인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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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책이다.   

본문중-   

그에게 말 할 수 없는 좋은 향기가 난다. 꽃 차의 향기 일까?  그가 입을 열자 더욱 향이 진해졌다. 달콤한 향

'은빛 구름이 드리워진 숲 안은 하얗게 뒤덮인 눈 때문에 밝았고, 밤에는 야광운과 더불어 야광복의 꽃들이 개화해서 눈부신 야색을 선사하는'하얀 숲을 덮고 야광목의 꽃들이 야색을 선사하는 ~'  

 야광화가 눈에 그려진다. 백림에 가보고 싶다. 달콤한 매화 묻어난다. 시각과 후각의 반응에 맞뭐 읽으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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