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 2 - 완결 을밀 2
김이령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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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해 : 정치가이자 야심가. 자신의 손자에게 왕권을 바치려는 야심가.

      태루 : 부마의 또다른 후보자. 그러나 곧은 성정과 신의를 아는 자.

                물러설때와 나아갈때를 아는 바른이.

보연왕자 : 선비와 같은 절개와 화합을 아우르는 심성을 지닌 왕자.

         주 : 두마음을 갖은 왕비. 자신의 사랑을 가까이 두고 밝지 못한 눈으로 가슴아픈 여인

 

을밀 下이야기

끝까지 책략가인 흥안. 고구려의 앞날을 위해 선조대왕인 장수왕의 허물을 義로서 매듭지은 대왕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조상이 부끄럽지 않다는 믿음과, 공주와의 사랑을 이루고자 을밀의 이름은 찾은자. 충심이 무엇이며,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이다.

뜻하지 않은 결말을 맺지만, 늘 맺음이 제대로구나하는 안도를 남긴다.

흥안의 책략은 가장 가까운이부터 삼고, 속이대서부터 시작이였다.

책략가로서 부족함이 없던 왕이다. 왕이길 바란 그. 끝까지 왕으로서 매듭을 지은 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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