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흔
이서윤 지음 / 로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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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언가가 떨어졌나봐요. 덜컹 소리가 났어요"  " 안 된다는 거 알지만 ... ... 한 번만... ... 머리카락 ... ... 만져봐도 돼요? 얼굴도 ... ... 요."  ... ...  넌 모든 것이 어려웠구나! " 내...  붉은 장미."    피를 머금은 붉은 용에게 단 한 번만 허락된 이름.   

무극이란 공간에서 천인은 인간의 여인을 반려로 맞아... 시작하는  화흔은 몽롱한 글이다. 누구도 들여다 볼 수 없는 공간에서 강인함을 덮어 쓴 어린 반려와 그 반려를 늘 안고 있는 천인 선무도윤의 이야기는 들여다 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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