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돼지책

돼지책 (100쇄 기념판) ㅣ 웅진 세계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가끔은 그래도 좋았지... 한번씩 설거지를 하고, 한번쯤은 밀린 청소도 하고, 가끔씩은 우리가 아침을 차려도 좋았지... 그 아침,엄마가 떠나기 전에 그랬다면 정말 좋았겠지...

[100자평]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ㅣ 웅진 세계그림책 1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미술관에 갔지... 아빠는 실없는 농담을 하고, 엄마는 진지하게 그림을 감상하고, 형과 나는 장난를 쳤지... 그 옛날, 우리 가족은 미술관에 갔었지...

[100자평] 터널

터널 ㅣ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저 곳을 지나면... 정말 그 곳이 나올까요...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눈부시고, 강물은 시리게 차고... 새들은 저마다 평화롭게 지저귈까요... 돌처럼 굳어버린 오빠가 다시 돌아올까요...

[100자평] 시가 내게로 왔다 1

시가 내게로 왔다 1 - MBC 느낌표 선정도서 ㅣ 시가 내게로 왔다 1
김용택 지음 / 마음산책 / 2001년 4월

이제 시는 고대의 유물이 되고... 낡은 전설이 되었다... 허나 빈 손으로, 초라한 모습이 되어... 돌아온 내게... 위안은 언제나 시 한 편이 전부였다... 쓸모없는 것들은 그 쓸모없음으로...억압하지 않는다...

[100자평] 리영희 저작집 8

리영희 저작집 8 -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ㅣ 리영희 저작집 8
리영희 지음 / 한길사 / 2006년 8월

나는 왼편에 선 사람이다... 그러나 오른편에도 사람이 있음을, 안다... 그것이 균형이고, 중립이고, 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