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1 - 주주와 수상한 동물원 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1
방콕고양이 지음, 이연 그림 / EBS 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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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EBS BOOKS 생활과학 학습만화

 

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① 주주와 수상한 동물원

 

글 : 방콕고양이 / 그림 : 이연

 

- 목차 -

 

정체불명의 남자 ZOO

자존심을 건 대결

호랑이 생포 작전

앵무새의 비밀

토토가 호떡이라고?

슬기로운 애견 생활

날 좀 내버려 둬!

호빵이의 추억

숨바꼭질의 신

범인을 찾아라!

 


 

어느 날 물음표 마을에 엄청 커다란 코끼리를 탄 아저씨가 나타난다.

자신을 성은 주, 이름은 ZOO라며 세상에서 동물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물음표 마을을 동물들의 지상 낙원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며,

자신이 없는 동안 동물들을 보살펴 달란 부탁을 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호빵, 호떡, 황태자, 스테파니는 주주랜드(동물원)에 가서 깜짝 놀란다.

폐가나 흉가 같은 외관에 동물들은 모두 굶주린 듯 비실비실 기운이 없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동물들을 외면할 수 없어

호빵 일행은 동물원을 접수한다.

 


 

 

우선 동물원을 황태자네 집 넓은 마당으로 이사시키고,

황태자의 부모님은 어떤 동물이 있는지 빠짐없이 적어오라고 시킨다.

 


 

호빵이는 그동안 호기심 해결을 위해 모아온 호기심 딱지 중

'동물의 분류' 딱지를 스캔하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다양한 동물을 구분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배운다.

생물의 특징에 따라 나누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만든 사람은

스웨덴의 생물학자 칼 폰 린네(1707년~1778년)로

동식물을 [종-속-과-목-강-문-계]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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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EBS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접한 호기심 딱지,

애정하는 호기심 딱지를 그림이 예쁜 만화책으로 받게 되자 무척 좋아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영상 매체에 대한 노출이 늘어나 걱정도 많았지만,

호기심 천국을 볼 때만은 마음이 편했다.

재미도 있고, 아주 유익한 내용이니까 말이다.

자신도 호기심 딱지를 모으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과 함께 딱지까지 선물 받아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송 캐릭터와 콘텐츠를 책으로 만나니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하며 독서를 즐기고 있다.

 

특히나 호빵이가 호떡이에게 '너 기억 안나?'하고 물으면

호떡이가 '아~ 그거!'라고 대답하며 생각난 듯 하다가

'기억 안 나.'하고 말을 바꾸는 장면은

방송에서 항상 반복되는 장면이라서

책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너무 웃기다.

 ​​​​​​​


 

반가운 호빵이와 호떡이, 그리고 새로운 친구 황태자, 스테파니가 등장한

흥미진진한 만화 스토리를 즐긴다.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 과학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지식이 쑥쑥 늘어난다.

아이들을 위해 복잡한 개념이나 긴 설명이 아닌

핵심만 간추린 도표와 개념도 활용으로 내용 파악이 한눈에 가능하니 좋다.

또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

첫 이야기를 읽은 후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는 놀이를 했다.

아이와 함께 누가 더 많이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나 겨루기를 했는데,

아이는 이 간단한 놀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에 괜히 뭉클하기까지 했다.

 

모든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니 우리 딸이 무척 좋아하는 동물인

코끼리가 완성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화는 이어진다.

도대체 주주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동물들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안전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

 

EBS에서 방영된 [최고다! 호기심 딱지-시즌4] 101화~112화에 

해당하는 실물 호기심 딱지 12종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기기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호기심딱지 영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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