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미국교과서 리딩

미국교과서 Reading Easy 1 - 최신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완벽히 읽고 소화하는 단계별 리딩북 ㅣ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오석태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6월

초2 아들과 영어 홈스쿨로 적당한 교재를 찾다가

미국교과서 리딩을 시작했습니다.

길벗 홈피에서 무료로 학습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서

홈스쿨로도 딱 좋네요.

아이수준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루에 1unit씩 하고 있는데 앞부분은 science 분야라서

아들이 특히 좋아한답니다.

책이름처럼 정말 쉽고 재밌게 미국교과서를 배울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어린이필사 교재로 추천!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ㅣ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어린이필사는 뭐니 뭐니 해도 고전이 최고일 텐데요.
조선시대, 어린이를 위해 가장 널리 읽힌 인성 함양 교재 명심보감!
기적의 명문장 따라 쓰기 명심보감 편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마음에 쏙 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바른 마음 자세가 담겨있거든요.

명심보감 어린이 필사를 시작하니
집중력은 강화되고
사고력, 필력도 쑥쑥 자랄 것 같은 예감!

제가 평소 좋아하는
<초등 고전 읽기 혁명> 저자, 송재환 선생님도
기적의 명문장 따라 쓰기를 한다면
글문이 트일 거라고 하셨네요.
어린이필사를 통해서
우리 아이도 글문이 트이기를 기도해봅니다.

선현들도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를
중시하셨더라고요.
너도나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해결하는 시대지만
필사의 중요성을 알고 나니
당장 실천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더군다나 명심보감의 구절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감명을 줍니다.
명심 : 마음을 밝힌다
보감 : 보배로운 거울

저도 학교 다닐 때 교양으로 배웠던 내용이지만
지금 보아도 구구절절 와 닿더라고요.
역시 고전의 힘은 수 천년이 지나도 그대로!!
지혜를 기르고 현명한 사람이 되려면
명심보감 등 고전 읽기는 필수 같아요.

초2인 아들이 지금부터 익히기에
딱 적당한 수준이에요.
총 50개의 문장을 여섯 주제로 나눠 익힙니다.
한자 원문의 뜻도 나오고
명문장의 속뜻도 알기 쉽게 나와있어요.
어린이필사 교재로 딱 좋은 게
직접 따라 쓰는 칸이 있더라고요!

또 이렇게 원문 카드까지
뜯기 좋게 부록처럼 붙어있다는 사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명심보감 편, 정말 감동이죠?

앞면에는 한자 원문,
뒷면에는 정확하고 쉬운 풀이를!

여름방학에 아이와 함께
진행해보니 참 좋았어요.
저는 아이가 기계적으로 쓰기만 할까 봐
외우게 지도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왔답니다.

구성이 너무 완벽한 것 같아요.
소리 내어 읽고
정성껏 따라 쓰다 보면
당연히 지혜로운 어린이가 될 듯해요!!

 

아들이 글씨를 참 못 썼는데
담임선생님 덕분에 많이 나아졌거든요.
하지만 방학하니 다시 괴발개발... ㅠㅠ
어린이필사 통해서 많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게 목표였는데
한 달 방학 동안 노는 게 우선이라
일주일치밖에 못 했어요. ㅎㅎ

그래도 2~3일에 한 번씩은
꼭 명심보감 편 어린이필사 도전!

주옥같은 명문장들을 되새기니
한 권 끝날 때쯤
아이가 여러모로 발전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명심보감 편은
끝까지 다 쓰고 나서도
소장가치가 있을 것 같아
쉽게 버릴 수 없는 책이랍니다.

 
* 길벗스쿨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

[100자평] 출발! 과학 보드게임

출발! 과학 보드게임 ㅣ 출발! 보드게임
학연사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7월

과학 상식도 늘리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니!
가성비 너무 좋은 것 같다.
주사위를 던지며 스릴만점! 흥미만점!
아이와 함께 놀기도 좋고, 아이친구들끼리 놀게해도 좋다.
과학공부 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사랑나무/ 시공주니어 생각하는 숲 시리즈

사랑나무 ㅣ 생각하는 숲 18
김향이 글, 한병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시공주니어 생각하는 숲 시리즈 신간 <사랑나무>!!

이런 저런 경쟁 속에 지쳐있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함께 사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더불어 감동 받고
그림책 읽는 기쁨을 느꼈답니다.

서로 전혀 다른 소나무와 등나무가
한 그루의 연리지(사랑나무)가 되기까지
치열한 갈등을 겪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혜가 생긴 등나무와 소나무는
비로소 함께 살아가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사랑나무로
우뚝 서는데요.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력이 느껴지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명품 그림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전세계의 어린이 어른,

누구 할 것 없이

친숙한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지만 읽을 때 마다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이야기죠.

그래서

다들 고전~ 고전~~ 하는 것 같아요.

고전 문학의 불후의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저도 다시 읽어봤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한 번 이상 읽게 되는

필독서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른이 읽어도 재밌네요~~!!

이왕이면

가장 완벽한 완역본으로

원작에 가까운 번역으로

읽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앨리스 이야기에 영감을 준

실제 인물 사진이 딱!!

뭔가 신비로운 매력도 느껴집니다.

책을 읽기 전에

호기심 장치까지 확실하네요!!

저자인 루이스 캐럴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고 하니

더 실감 나요.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아이들을 무척 사랑했다고 하는데요.

앨리스 이야기를 읽으면

없던 상상력도

마구마구 생겨나고

건강한 자극을 받는 것 같아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이렇게 섬세한 삽화까지.

집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

여러 권 있지만

시공주니어가 만든 책이

연령과 크게 상관없이

두고두고 읽어도 되고

가장 마음에 드네요.

* 시공주니어 북클럽으로 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