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점에 가서 골라야 제대로 고른다. 난 사실 글쓴이가 쓴 문장들에게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를 여러번 했다. 물론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고 차이가 있는 거지만. 글쓴이의 시선이 부정적인 인식에 사로잡혀 너무 세상을 편협하게 바라보고 있다. 작가이고 책을 낸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는 배워야 할 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