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 사회탐구 - 미리 가 본 미래 세상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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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출판/박영숙,제롬글렌지음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사회 탐구 주제편을 읽어 보았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가고 예측하기도 어려운 미래에 대해 그래도 다가 올 세상은 어떠할까 예상을 해보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이 출간 되었네요. 

미리 가 본 미래 세상이란 제목으로 미래 세상의 변화를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인간보다 로봇이 더 많아지고, 모든 물건에 스마트폰 기능이 생기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갈 수 있는 미래, 또한 수학여행을 우주로, 의사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세상, 앞으로 가장 친한 친구는 로봇이 될 것이라는 내용들은 상상만으로도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공상과학 책들을 보았을 때 신기했던 미래모습을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보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미래 세상이 막연하기만 한 내용은 아닐 것이라 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손쉽게 미래기술에 대해 접목시킬 만한 것은 바로 자동차가 아닐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비행 자동차 사회를 보여 줍니다.  자동차도 되었다가, 비행기도 되었다가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이동 장치라니요. 획기적입니다. 막히는 도로 차 안에서 사실 누구나 상상해 봤을만한 그림이지만 그 것이 현실로 이루어 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여요.

특히나 자동차 기술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운전하고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하는 인공지능 자율 주행 자동차도 이제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세계의 여러 기업이 비행 자동차를 개발 중에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일론머크의 우주여행도 머지 않았음을 왠지 직감해 볼 수 있었어요. 비행 자동차가 주는 이점은 많겠지요.  이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바뀌어질 세상에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또 대비해야 할지, 새롭게 펼쳐질 기술에 필요한 제도와 대비책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가상현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메트릭스를 예로 들어 떠올려 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진짜인지, 가상일 수 도 있지 않을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현실에 살게 되었을 때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여러모로 기술 발전이 현실의 세계에 어떤 변화를 일을킬 수 있을지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었어요.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책 내용 중간 중간 질문이 나옵니다.

우리의 두뇌를 제외한 모든 것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리는 과연 인간으로 봐야하나 아니면 기계로 봐야하나 에 대한 내용은 윤리와 법에 관한 문제까지 얽혀 있는 영역으로도 보였습니다. 초중등 교과과정 연계 '독후활동수록' 내용도 책을 읽고 난 후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골고루 읽어두면 진로탐색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10대 #세계미래보고서 #사회탐구 #독후활동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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