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거의 매일 알라딘을 들여다 보고, 친구를 만나듯 책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알라딘 덕분에 행복한 일도 있었고, 또 최근 정말 실망스럽고 배신감에 치를 떨던 일도 있었네요. e-북 <나래아> 의 마케팅과 이를 반대하는 고객들에 대한 응대 문제요. 점점 정가와 비슷해지는 중고서적 가격이나, 또 여성 고용 미흡 지적 문제 등 그 어떤 실망스런 것보다 저 이북 나래아 사건에 대한 배신감이 컷습니다. 지나가려다 굳이 기록합니다. 31운동 100주년 되는 올해, 식민지 역사에 대한 논란이 있는 작품을 걸작이라고 굿즈 마케팅으로 하고, 또 이에 화난 고객들의 목소리가 담긴 댓글들을 아무 예고 없이 지워버리며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로 문제를 제기하는 고객들을 진상 취급한 일. 여전히 자주 알라딘에 들어오고, 20년 가까이 저의 기록이 있어 이 관계를 끊지 못했지만. 2019년의 알라딘 절대 잊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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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나래아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메카니스트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도 지우실 건가요?˝ 라고 쓴 리뷰 지워졌더군요. 리뷰 작성시 ‘글 작성 유의사항‘을 염두해두고 써야하는걸 제가 몰랐나보죠. 이런 논란작을 이벤트까지 걸어서 홍보하는 알라딘의 저의와 유통사 운운하는 해명의 격차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알라딘에 점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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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miliaLee 2019-05-21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기요, 일단 본인 서재에 남기신 글 옮겨지니까 삭제 되는거 아니구요. 전문 다 읽지도 않은 비구매자 리뷰를 판매처에서 왜 남겨놔야 합니까? 소설 전체 다 읽지도 않아놓고 되도 않는 소리 하는 그쪽이 더 이상해요. 최소한 남의 책 비평을 하고 싶으면 사서 정독하고 나서 하세요. 발췌문 몇개 집어다가 논란이니 뭐니 하지 마시고요. 엄연한 영업방해입니다. 물론 그정도로 상식이 있는 사람이었음 애당초 발췌문만 몇개 보고 남한테 세뇌 당해서 이런 댓글 쓰지도 않았겠지만서도...

onlyheechull 2019-05-21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윗댓 인정이요 ㅋㅋㅋㅋㅋ애초에 호평글도 관계없으면 삭제하는데 불호평만 삭제한다고 선동당해서 글쓰는거보면 수준 나오져 ㅋㅋㅋㅋㅋㅋ
 
[전자책] [세트] [BL] 나래아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메카니스트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비판 댓글은 모두 지운다는 그 유명한 곳이 여깁니까? 중립적으로 가능한 모든 책은 다 유통한다는 알라딘에서 왜 다양한 의견은 존중하지 못하는지요? 이 글도 지워지나 궁금하네요 책이요? 문제라고 언급된 부분만 봤지만 하.. 창작의 자유는 이렇게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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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heechull 2019-05-18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판댓글이아니라 내용과상관없는글 지운다고요ㅋㅋ 작가찬양하고 내용없으면 글지우니까 피해의식좀 ㄴㄴ
 



북방까지 뻗어낸 우리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세계로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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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QT 2018.11.12
정현구 외 10인 지음 / 씨앗과숲(잡지)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큐티 중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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