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지구를 위한 세 가지 이야기 꿈터 책바보 19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에우제니오 카르미 그림, 김운찬 옮김 / 꿈터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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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지구를 위한 세가지 이야기는 소설가이면서도 철학자,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하나뿐인 동화책이라 더 궁금했다.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지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고민할 수 있도록 생각할 거리가 있는 동화책이다.

 

 

그림도 추상적인 요소를 더해 상상력을 가미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인간미를 다시금 꺼내어 주는 동화의 내용과 지구를 다시 살기 좋은 지구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한다.

 

 

지구촌에서 만연하게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도 다루었고 핵에 관해서도 그리고 쓰레기와 미세먼지 등등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구문제들을 다룬 세가지 이야기는 모두 함께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어른들이 읽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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