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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섬 ㅣ 환상책방 12
이귤희 지음, 박정은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11월
평점 :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 내려간 책이다. [고양이 섬] 이 책은 너무 귀엽고 예쁜 고양이들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 현재 주택에 살고 있는 나는 평소 길 고양이들을 자주 보곤 하는데 야옹야옹 거리는 울음소리가 들리면 추운 날씨에 측은한 생각도 들 때가 많다. 가을까진 자주 보이더니만 요즘은 어디로 갔는지 통 보이질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예전 작은 방 창문 너머 담벼락에서 자주 보았던 얼룩 길고양이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