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
강혜은 지음 / 하영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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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놀이 일기’ 같아요. ^^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엄마의 사랑이 퐁퐁퐁 묻어나네요.
놀이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요.
재료도 거창하지 않아요.
아이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으로 아이의 행복한 시간을 밀도있게 채워간 느낌이랄까요~??

사진 속에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는 시간이었을지 상상이 돼요~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연계된 책놀이는 창작, 사회, 지리, 문화, 역사, 문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장르도 다양해요.
자연스러움 속에 전문가의 노련함이 엿보이죠~??

엄마와 이렇게 다양한 책놀이를 했으니 책이라는 매개는 엄마와 자신을 연결해준 탯줄과도 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책을 보는 내내
‘사랑하면 방법을 찾고,
사랑하지 않으면 핑계를 찾는다’는 말이 계속 떠올랐어요. ^^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집에서 놀이 방법에 고민이신 어머님,
쉽고 간단한 홈스쿨링에 도전하고 싶으신 어머님,
신상 장난감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함 아이와 마트갈 때마다 씨름하시는 어머님,
스마트폰 지금부터 사줘야하나 고민이신 어머님,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고민하시는 전도사님, 부장선생님,
식상한 독후 활동보다 아이주도형, 아이참여형 독후 활동을 찾으시는 선생님

이제 이 책 한 권이면 집콕생활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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