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 자존감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8
김하늬 지음, 김미은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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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8번째 글
<나의 보물1호는 바로 나야!>를 읽었다

이번 동화의 테마는 "자존감"이다
나의 소중한 상전님과 별이가
자존심이 센 아이들이 아닌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로 자라도록
날마다 기도하는 중인데
그래서인지 더 의미깊게 다가왔다


이책에는 세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잘난척으로 똘똘뭉친 자존심이 쎈 아이 정한이
자존감이 높은아이 행운이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소심한 여준이

소심하고 소극적이던 여준이는 긍정적이고 밝은 행운이의 영향으로 점점 자존감을 찾아가고
그런 여준이의 영향으로 정한이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좋은 친구가 된다
나의 자녀들도 행운이처럼
자좀감이 높고 형편과 처지를 뛰어넘어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위해선 엄마인 나부터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루에 세번 이상 거울을 보며 나는 나를 사랑해♡라고 외치고 
그로인한 행복감으로 내 자녀에게도 사랑한다고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라고
날마다 고백해줘야겠다

다행히 여섯살 상전님은
오늘도 잠자리에 누워서(요즘 부쩍 수다가 늘었다...)
"지혜반 친구들이 전부다 저만 좋아해요. 
선생님도 저만 좋아하고 체육선생님이 여자친구 저래요. 남자애들이 다 저만 좋아해서 ㅇㅇ이랑 ㅇㅇ이는 울었어요. 나 누구랑 결혼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남편과 둘이서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생기는거냐며 깔깔 웃었는데
재우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조금은 안심이 된다
지금처럼 자신감 넘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쭉 성장하길 ♡
조금 더 크면 이 책을 꼭 읽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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