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 없는 애벌레 스콜라 창작 그림책 15
로스 뷰랙 지음,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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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을성 없는 애벌레/ 위즈덤하우스

참을성 없는 애벌레!! 이책은 참 색감이 좋은 책이다.
우리 꼬맹이가 보는 순간 바로 겟하셨음. 그리곤 와서 “읽어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림도 그림이지만 색깔이 한몫하는것 같다.
일단, 눈에 번쩍하고 잘 보여야 아이들의 선택을 받는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일단 합격!!  두번째는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나도 비슷한...어디선가 많이 본득한 친근감!! ㅋㅋ
뭔가 동질감까지 느끼며... “꼭 우리 아들같네?! 참을성 없이 자꾸 물어보는게!!” 우리 꼬맹이 앞에선 무슨 말을 못한다.
예를 들어 조금 있다 어디 갈거야!! 라고 하면 조금 큰 아이들은 몇시에 갈거야?? 하지만 이녀석은 시간 개념도 없다 ㅠㅠ
그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행동으로 보여야한다. 아니면 행동을 보일때까지 옆에서 엄청 괴롭힌다 ㅠㅠ
(그래서, 절대로 미리 말해두지 않는다 ㅋㅋ)
참을성 없는 애벌레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초등 3학년에 배우는 과학에서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살피며 공부 했던 큰아들이 생각났다. 웃긴 주인공 애벌레가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인데...읽고나면 애벌레가 어떻게 해서 나비가 되는지를 알게되는...ㅋㅋ
엄마들은 이런책 아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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