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스 카페 애장판 1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정말 읽을 때 마다 눈물 흘리는 작품입니다

좀만 더 기다릴 것을 그랬나 봐요..

구하다 구하다 얼마전에 중고책을 구해버렸는데

이렇게 애장판이 나오고 있는 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또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마지막권이 나올때쯤이면 저도 모르게 전권 세트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작가님의 내일의 왕님도 재밌어요

사실 처음에 그림을 볼때는 요즘 만화들과는 다른 그림체지만..

읽다 보면 언제나 가장 가슴에 남더라구요..

한번쯤 읽어보시면 매력에 푹 빠지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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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중독되다 2
자유빈 지음 / 영언문화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굉장한 로맨스라는게...

솔찍히 최근 나오는 로맨스 소설들이 2권짜리는 많지만...

2권 중반쯤 되면 굉장히 지루해지거나 힘이 많이 딸리는데 비해

노을에 중독되다는 2권읽는게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사실 그렇게 자극적이거나 굉장한 사건도 없다 ..

그냥 물흘러가듯이

재밌게 읽다 보니...

어느새 지긋이 웃으며 마지막장을 읽게 된다..

정말 최근 몇년간 읽었던 로맨스소설중 가장 좋았다고 평할만 했다..

잊혀졌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사야겠군요 ..

지름신이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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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방 2
스티브 베리 지음, 정영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도서쇼핑몰들에서 광고만 많이보다가

오늘 시간이 남아서 서점돌아다니다가

확 사버렸당...

고속버스 안에서 멀미를 참고서 쭈~욱 읽어버렸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단번에 읽어내려가지더라..

호박방이라는게 있다는것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고...

소제 자체가 굉장히 새로웠다...

거기다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틀린것 같고...

영화의 시나리오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상당히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쥬얼하다..

누군가의 말처럼 정말로 영화가 될 것같기도 하고...

굳이 잘써졌는지 어쨋는지를 따지기 전에

킬링타임용으로 상당히 괜찮을 듯...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 영화를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더 재밌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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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SE - [할인행사]
스티븐 달드리 감독, 제이미 벨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처음엔 그저 그런 성공스토리 영환가 했다..

언니의 추천으로 보게됐는데

왠걸 영국식발음이 어색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지게 되고

빌리의 웃음을 보면서 같이 씨익 웃게 되고

무표정한듯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섬세한 감정표현을 느꼈다..

빌리엘리어트 영화내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이

바로 빌리의 춤을 처음으로 보게되면서

아무말도 없이 뛰쳐나가는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 한장면으로 모든게 설명되고

아직 어린아들의 꿈을 위해서 ..

자신처럼 모든 꿈을 잃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신념을 꺽는 그의 모습에서

아이에 대한 많은 사랑을 느꼈다

그리고 물론 토니역시도...

뭐랄까 여자들처럼 자상하고 따뜻한 섬세한 감정표현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많은 마음이 느껴지고

더 많은 사랑이 느껴지고..

물론 빌리엘리어트는 발레를 하고 싶어하는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영국의 시대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가족의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다시 봐도 너무 좋은 영화였고...

사랑스런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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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확실히 저주받은 천재이긴 하다..

하지만 천재라고 하기엔 그는 인간이 아닌듯 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정말로 악마가 아니었을까?

그는 자신의 신체까지도 조절했다..

삶을 포기하면 병이 생겼고

향기에 대한 희망만 있다면 그는 얼마든지 살아났다...

그게 과연 인간일까?

또한 그는 인간에게서 오히려 경멸을 느겼다..

인간은 타인을 싫어하고 경멸할 순 있지만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그녀석은 그 악마는 혼자서도 살아갔다...

단 하나 신기한건 그자신이 냄새가 없다는 사실에 많은 공포를 느꼈다..

인간들의 냄새와 냄새에 대한 무지를 경멸하면서도

냄새를 갖고 싶어했다..

인간이고 싶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영화화 된다는데 과연 어떤 분위기로 만들어질지...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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