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부력은 초5에 결정된다 - 부모를 미치게 하는 사춘기 극복과 꾸준한 성적 향상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요즘 초등학교 5학년의 모든 것 바른 교육 시리즈 14
박명선 지음 / 서사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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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이 맘에 들지 않았다.

뭔가 임팩트 있다 생각해서 정한 거겠지만...

초 5 때만이 평생 공부력을 좌우하는 건 아니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맘속으로 작가분은 선생님이시기도 한데,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시진 않았음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만큼 초5가 중요한 시기라는 걸 강조하는 말이려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사춘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정서적 학습적 균형을 갖추는 건 너무나 중요하니 말이다. 제목에 대한 인상은 별로였지만, 내용은 정말 디테일했다.



제목에 대한 인상은 별로였지만, 내용은 정말 디테일했다. 혹자는 전반적으로 학습에 필요한 내용들 담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초등 5학년의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진짜 모자람이나 넘침 없이 필요한 내용을 적확하게 담고 있었다. 영어 학습에 관해 다룬 부분을 예로 들면, 너무나 현실적으로 접근한다. 기본 목표를 "중고등학교 내신 영어"를 잘 받기 위한 거에 두고 내용을 풀어 나간다. 늦어도 초 5엔 문법을 위주로 한 한국 영어 해 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다.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여 영어 공부를 했던 아이들이 중학교 영어 시험을 통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당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영어 외의 다른 교과목에 관한 노하우도 꽤 괜찮았다.

그리고 편식하는 아이를 돕는 독서 방법도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쉽고 빠르게 독서록 숙제를 마치는 비결"은 실제 학교 선생님이라 안내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교과 이외의 학교 생활과 친구 관계에 대한 조언도 확실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식도 소개해 주고,

외모에 관심을 갖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실제로 초등학교 5학년은 어렵다.

일일이 체크하고 참견하기엔 큰 것 같고,

그냥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기엔 어린 것 같기 때문이다.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꼭 초등 5학년이 아니어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교과 전반적인 부분이나 학교 생활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싶을 때, 한 번씩 들춰 봐도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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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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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라인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문법의 전체 틀이 잡히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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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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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읽는다고 천재가 되겠어?'라는 생각이 있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앞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 만든 영어 문법 만화책이다.

내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문법 선생님이 한 분 계시는데,

파고다 토플 클리닉에서 강의했던 김휘성 선생님!이 그 주인공이다.

뭐랄까... 조각조각 나 있는 문법을 하나로 쫙 정리되게 만들어 주었다고 할까?

그냥 문제를 보면 딱 눈에 들어오게 만들어 주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내가 아이한테 문법 강의 듣게 하려고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 안 계신 듯!

하도 옛날이라 영상 같은 것도 없고...



그런데...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이 그때 그 강의를 떠오르게 했다.

명사의 종류에는 고유, 보통, 집합, 추상, 물질 명사가 있고,

동사에는 비동사와 일반동사로 나누는데...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었다.

만화 영문법책 중에 유명한 것도 이런 식의 영문법을 만화 대사로만 정리한 건데 이건 달랐다.

목차만 봐도 그 차이를 조금 알 수 있다.

명사의 변신, 동사의 변신, 문장의 변신...

스토리라인이 좋았다.

억지 연결로 느껴지지 않은 건, Why에서 시작된 스토리 덕분이었던 것 같다.

왜 명사가 필요하게 된 건지, 왜 동사가 필요하게 된 건지...

대명사는 어쩌다 나오게된 건지...

동사의 과거형은 왜 어떤 건 불규칙하고 어떤 건 규칙으로 나가게 된 건지...

이런 간단한 내용에서,

의문사를 만들 때 일반명사는 왜 do나 does, did 같은 건 쓰게 된 건지...

문장과 문장을 이어줄 땐 왜 관계대명사가 필요하게 된 건지...

went가 아닌 has gone을 써야 하는 건 왜인지...

같은 그냥 외웠던 내용까지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 준다.

이 내용이 정통 영문법 역사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이 스토리라인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문법의 전체 틀이 잡히리라 생각된다.



이쯤 의문이 생길 것 같다.

Q. 재밌게 풀어낸 건 알겠는데, 이 책 읽으면 문법 정확하게 모르는 거 아니야?

A. 정통 문법책 읽는다고 문법을 정확하게 알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책을 읽는 것과 내용을 아는 건 차이가 있다.

어떤 책이든 학습을 해야 자기 게 되는 거니 말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야 할 것이다.

Q. 이 책 재미로 쓴 거라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 거 아니야?

A. 그렇지 않다. 그런 책 냈다간 출판사 문 닫아야 한다.

(내가 배운 바에 비춰 볼 때) 문법 내용도 다른 문법책과 다를 바 없다.

Key Point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용어에 관해서도 정확하게 한 번 더 짚어 준다.

문법을 조금 배운 사람들이 읽으면

더 쉽게 읽힐 거고,

읽을 때 다시 한번 문법이 샤샤샥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문법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아이가 읽으면,

재밌게 문법을 시작할 수 있을 거다.

(울집 아이도 이제 시작이라 두 번 정도 재밌게 읽게 하고)

(세 번째는 같이 이야기하며 읽어 볼 생각이다.)

이 책을 3번 정도 읽고 문법 수업을 듣게 되면, 선생님 말씀이 더 잘 이해될 것 같다.

느낌 아니까~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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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와 출판 코칭 - 출간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1인 출판 올인원 가이드
김효선 지음 / 북샤인팩토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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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원고에서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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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와 출판 코칭 - 출간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1인 출판 올인원 가이드
김효선 지음 / 북샤인팩토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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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게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책 한 권 만드는 데 얼마 드니?

라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되묻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어떤 책 만드시려고요?

라고.

간단하게 보자면, 책을 만들 때에는...

원고비

편집비

교정비

일러스트비

사진대여비

디자인비

인쇄비

제작비

+ 영업비

이렇게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이보다 간략하게 가려면,

원고+편집+교정 1인이 하고,

일러스트+사진+디자인 1인이 하고,

인쇄비

제작비

+ 영업비

더 간략하게 가려면...

그 비밀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책쓰기와 출판코칭>을 쓴 이 저자처럼 할 수만 있다면...

원고/디자인/SNS홍보 등의 모든 과정을 1인이 할 수 있다면,

진짜 저렴하게 출간할 수 있다.

(이 말은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그 자체가 적다는 거다.)

(그만큼 자신이 할 일이 늘어난다는 거고.)

당연히 쉽지 않다!

보통사람은 하기 힘들다!

고퀄의 아웃풋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면...

출판사 만들어서 내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다음 프로세스를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이건 실무를 할 경우에 순서라고 보면 된다.)

(Step은 <책 쓰기와 출판 코칭>의 목차 번호이다.)

Step. 3 내가 출판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점검해 보기

Step. 4 출판을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일 확인해 보기

Step. 5 출판사 시작하는 방법과 출판사에서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 알아보기 (배본사, 서점 계약 등 알아보기)

이걸 읽고도 해야겠다! 싶으면... 그다음 단계는...

Step. 1 + 8 책을 만들지 기획하기/저작권, 출판 계약 등에 관한 내용 숙지하기

Step. 2 전략적인 책 쓰기

Step. 6 완성된 책 인쇄하고 제작하기

이 후엔 Step. 5에서 가이드했던 대로 진행하면 될 거다.

그리고...

Step. 7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

이건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할 부분이다.

<책 쓰기와 출판 코칭>은 이제껏 봤던 책 중에 제일 정성껏 원고에서 출판까지를 소개한 책이라 생각된다.

또한 무척이나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이 담긴 책이라 생각한다.

책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까지 알려 주고,

이런 예시까지 보여 줄 정도로...



꼭 1인 출판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책 한 권 내서 얼마나 버나? 궁금한 사람,

출판사를 한번 해 볼까? 싶은 출판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

출판사에 취직하고 싶은 사람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은 가장 좁은 공간에서 가장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진리를 맛본 사람은 꿈을 꾸게 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그 꿈을 이루고 있을 거다.

응원하고 싶다!

가닿진 않을 테지만 :)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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