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 베짱이가 승리한다
이태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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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이야기다.

우리는 흔히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정설로 알고 있다.

삼성이 그 대표가 아닌가?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술은 이미 존재하므로, 고객의 수요를 찾아서 거기에 맞춘 상품만 기획해서 개발하면

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 실례로 여러 기업들을 들고 있는데,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과거에 강자였던 대기업들이 사라져버린 것을 생각해 보면,

저자의 주장이 사실인 것도 같다.

단지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을 뿐...

그렇다면 지금 대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나,

혹은 강소일등기업을 꿈꾸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로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삼성 같은 대기업도 '창조경영'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나보다.

창조경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대한민국 기업체가 세계 무대에서 모두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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