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의 정상에서 마주치는 광활함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는 장엄함이 느껴진다. 히어로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이렇게 가감없이 감정이 드러나는 주인공에게 많은 애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결국은 히어로지만 총알받이로 맨 앞에서 길을 열어준 이도 히어로다 다만 기록에 없을뿐. 인간본성에 기대는것이 무척 순진한 짓일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그 믿음이 틀리지 않은것임을 계속 믿고싶다 순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