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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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대한 평가는 나같지 않음을 기준으로 점점 무관심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며 놀라거나 아니면 당연히 나이를 드는 것처럼 흘러가도록 내버려두곤 했다.

이 작가의 작품은 두번째인데 평범하고 정직하게 사는 인생이 다른 의미에서는 얼마나 위험하고 순진한(?) 삶인지, 역시나 나같지 않은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이니 무슨 일이 일어나든 받아들이기에 주저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일단 생각은 여기까지 재밌게 읽어으면 그걸로도 가치가 있겠지

근데 도대체 다른 사람이 집에 있어도 모를 수가 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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