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신앙공부 -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과 신앙 이야기
김영웅 지음, 신현욱 그림 / 선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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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직접  제목을 정했는지 아니면 출판사에서 그렇게 했는진 몰라도 나한텐 별로인  단어가  제목에 있다.


 나는 ‘과학자 아니고 전산쟁이인데  책은 나를 위한  아니구나가 첫번째이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공부하듯 정독해 읽어야 이해 되는건가가 두번째이다 슬슬 읽는  좋아하는데....


그런데 책을 다읽고 나서 드는 느낌은 에세이라서 과학자가 아니더라도공부 하듯 빡세게 하지 않아도 읽고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저자의 글쓰기 실력이 만만찮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저자의 전공 분야인 생물학이라는 과학지식과 신앙이 완전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을 통해서 하나님을 그리고 말씀을   이해하게 되는 연결고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모든 크리스챤들에게 자신이살고 있는 삶의 부분들과 신앙을 연결해 보도록 도전을 주는  같기도 하다. 예를들어 나한테는 ‘IT Consultant의 신앙공부처럼.....


과학하곤 별로  친해서 대충 줏어들은 흐릿한 생물학관련 용어들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덤이고 ㅎㅎ


 마지막(P.250) ‘과학과 합리적 이성은 하나님께  걸음  다가가 예배할  있는 멋진 도구다  책을  대변해 주고 있는 .


부록처럼 돼 있는 저자의 간증은 세상을 따르는 삶과 하나님을 따르는 삶에 있어서 크리스챤은 어찌해야되는지 모범답안처럼 잘 보여주고 있다.


미국서 한글 종이책을 왠만해서  구입하지 않는데 먼저 읽은 분들의 독후감을 보고 과감(?)하게 질렀는데 역시나 좋은 책이어서 행복.


당근 모두에게 일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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