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작과 더불어 꼼꼼이 읽다지쳐 글 올립니다. 원작자의 미묘한 감정표현과 주변환경 묘사를 번역하지 않고 줄거리 위주로만 번역을 하시니, 도무지 무슨생각으로 이 책의 번역을 하진건지 화까지 납니다. 유명한 작가의 글을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번역을 아예 안한게 너무 많고 그나마 한것도 작가적 문체와 해석이 전혀 없습니다. 옮기시려면 전부 다, 충실하게 옮겨주세요. 요즘 청소년들 수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