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해서 샀는데요, 아무래도 시리즈의 마무리가 아쉽지 않나 싶어요아무래도 여주가 강한 걸 좋아해서 전직 군인 신분을 기대했는데 남주도 못 알아보고 이리저리 마음을 끌려다니는데, 보통 여주가 이렇게 묻히면 남주라도 빛나야 소설이 재밌는데ㅠㅠ 남주도 그닥 매력적이진 않았어요 결국 계략남인 걸로 끝인걸 보고 실망을 감출 수가 없네요그냥 작가님이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려고 설정값을 매긴 남자와 여자의 이유 없이 사랑?하는 것 같은.. 감동이나 재미는 딱히 없었어요 유명하신 작가님이라 제 기대치에 차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군복 시리즈까지 마무리 지으셨으니 다음 작까지 추스리고 좋은 작품 또 내주시면...ㅎㅎ 전 지갑을 또 열어야죠!TL이라는 장르가 다 그렇다시피 가볍게 읽을 만합니다만,전 개인적으로 삽화를 TL소설을 평가할 때 높이 치는데 이번 군복신부의 삽화에서는 만족감역시 없어서 재탕은 안 할 것 같아요
환생을 거듭하며 운명적인 사랑(이라기엔 스토리가 부족한 것 같다..ㅋㅋ)을 하는 홍아와 청아.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 의동화같고 순수한 이야기에요 딱히 주인공들의 매력이나 흥미요소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초반에 키잡물 느낌 살짝 나더니 아니었어요 ㅋㅋㅋ 속았어ㅠ처음보는 작가님인데 첫작인가요? 개인 차이겠지만 저에겐 좀 오글거리고 어린이 소설같은 느낌이에요..ㅎㅎ그리고 빤하면서 흐지부지 급결말 ㅠㅠ..연휴이다보니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지만 기대는 안 하시는게 ..제목이랑 표지가 끌려서 구매했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