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신단의 어둑시니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잠비 지음 / 마롱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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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했는데 좋았어요! 일단 초월적 존재인 남주가 존재하는 동양시대물판타지라는 점! 여주가 당차면서 남주가 여주를 끌어안아줄 수 있는 콩닥거리는 로맨스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구 ㅎㅎ 다음 잠비님 소설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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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향기 밀화
아마오 베니 지음 / 시크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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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밀화> 오랜만의 TL인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TL을 읽다 보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설정,  당연히 느껴집니다. 그래도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고 번역가님도 고생해주신 탓에 한국어로 재미있게 읽을 만하구요


설정은 침략당한 나라의 ‘꽃 아가씨’ - 왕녀 여주랑 침략한 나라의 총독이 된 ‘장군’ 남주가 되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설정이랍니닿ㅎㅎㅎ 스토리는 별로 없어서 잘 살리진 못한 듯 하지만 ㅠ


내용이 없는 와중에도 남주의 잘생김은 열일하네요 열 살 차이이긴 해도 다정하면서 절륜한 남주. 여기서 여주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향기’라는 판타지 느낌의 능력. 그리고 아라비안 배경 느낌이 뿜뿜 나는 구릿빛 피부의 남주랑 알콩달콩하게 떡방ㅇ...ㅎ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TL을 사는 이유가 이거인 저로서는.. 아주 바람직했어요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은 저처럼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가끔 재탕할 거 같아요!!


#나이차커플 #달달물 #가상시대물 #절륜남 #운명 #삽화가다한다 #씬중심
+작가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철벽같은 이성은 어디로 ㅋㅋㅋㅋ


잘못 걸리면 돈 버렸다 생각할 수 있는 TL물인데 아마오 베니 작가님이라면 못써도 무난할거란 생각에 구매했어요 안 그래도 표지삽화 남주의 섹시한 얼굴을 보고 사게 되었는데 삽화가 컬러인 것까지 보고 유레카...! 난 이걸 보기 위해 산 거야!!ㅋㅋㅋㅋ TL의 반은 삽화가 아닐까요? 작화가 TL치고 너무 좋으시고 제 취향이라... 앞으로 눈여겨볼 거 같아요 ㅎㅎㅎㅎ 삽화가님 전작이 몇개 안되는데 다 구매해버리고 싶은 욕구가 솟네요! 예쁜 삽화 소장하려는 분께 꼭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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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수상한 베이비시터
제르제르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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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로판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너무 귀엽고 알콩달콩한 커플이었어요 단편이어서 큰 물결 없이 잔잔한 건 어쩔 수 없지만 필력 있으신 작가님이라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엔 좀 긴 로판 써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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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사벨
몽상퐁듀 지음 / 벨벳루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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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역사물 #회귀물

*이 소설은 여주인공이 성적 학대를 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왕권다툼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동적으로 살아가다가 종내에는 마녀로 몰려 화형당하는 이사벨은 회귀 후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시작으로 아라곤의 왕자 페르난도를 만나게 되는데…


어두웠던 과거를 떠올리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싶었던 여주가 능글맞으면서도 여주에 관한 진심만은 꽤나 진지했던 남주에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회귀 전엔 살아 남아 기회를 노린다면서 노리기만 하다가 화형당한 여주를 보고 황당했다. 회귀 후엔 걸크러쉬까진 아니어도 스스로 자기 세력과 남주를 찾아 나서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사랑을 지키려고 목소리를 높이는 걸 보고 뿌듯했다. 실제 역사를 찾아보니 결국 여주가 여왕이 되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착실하게 내조하는 남주가 너무 취향이었다ㅋㅋㅋ 오늘부터 내 취향은 내조남이다! 남주의 한결같은 사랑도, 적극적으로 몸으로 대쉬하는 것도 좋았지만 순딩한 척 하더니 마지막에 뒤에서 엔리케를 후려쳐 버리는 모습이 가장 상쾌했다.

이 글에서 가장 충격이었던 건 엔리케의 이간질로 인한 여주의 불행인데 물론 정당화될 수 없었던 학대지만 포르투갈왕의 등을 떠밀어준 셈 아닌가. 그래놓고 여주에게는 포르투갈왕을 행복하게 해주라며 춘화책을 쥐어준 엔리케의 양면성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남동생을 살해하고, 여동생마저 죽이려 했던 엔리케가 이 책 최고의 또라이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라 독서 후에 이사벨 여왕에 대해 직접 찾아보면서 실제 역사의 흐름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매우 유익한 독서가 되었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건 여왕이 된 후 이야기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글이 짧기도 짧지만 너무 급하게 마무리 지은 것 같아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다.

서양 역사 소설은 처음 접해서 잘 읽히려나 싶었는데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실제 역사를 다룬 글을 흥미롭게 다루시고 글 자체도 매끄럽고 잘 읽혀서 좋았다. 서양 역사에 흥미로운 사건이 많은데 이런 느낌으로 차기작을 더 쓰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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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사벨
몽상퐁듀 지음 / 벨벳루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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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배경인 실존역사물에 회귀 요소까지 흥미를 끄는 키워드를 듬뿍 담아줘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만 여주가 여왕이 된 이후의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쉽네요 역사를 좋아해서 읽고 나서 찾아봤는데 지명과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고 놀랐어요 눈에 쏙쏙 잘 들어와서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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