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숲 속 도서관 -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박은지 그림 / 현암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신비한 숲 속 도서관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신비한 숲 속 도서관이 출간되었습니다~

 열쇠를 돌려 도서관으로 들어선 순간
소녀의 눈앞에 신비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문학적 판타지와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그림이 어우러진 컬러링북입니다.

작가님이 처음 그린 페이지가 라푼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첫페이지로 라푼젤 채색해 보려합니다^^


이책의 작은 재미!!
열쇠찾기 인데요
라푼젤은 이렇게 얼굴 가까이 들고 있는지라 단박에 찾아 지네요



개인적으로 머리띠 색이 마음에 들어요

나뭇잎도 칠해주고

속눈썹 연장도 해줍니다ㅋㅋ

머리가 너무 긴 관계로 하늘 마감하고 찰칵!


나머지는 나중에 천천히 하도록할께요^^;

 

두번째로 백조공주를 선택해봤어요

실제로 이렇게 백조를 타볼수있다면~~
어릴 적 꿈꾸던 모든것이 아름다운 그림체로 실현되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백조의 기존 흰색에서 탈피해서 뭔가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해봤어요
오묘하고 신비한 느낌이 들도록~~


원피스의 꽃도 생기있게 색연필로 한땀한땀

백조의 눈도 초롱초롱하게 손봐주고


얼굴이 밋밋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듯하여

펜으로 좀 선을 강조했더니 망했네요

그냥 이전이 풋풋하고 순수했던것같아요...
종이 여자 화장은 아무때나 막 하는게 아니무니다...ㅠㅠ


노을지는 호숫가에 신비롭게 둥둥
열쇠는 혹시 찾으셨나요?
백조 한마리가 열쇠를 입에 물고 있어요~
색칠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지만 왠지 반가운 느낌~~

괜히 건드려서 얼굴이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매력있게 채색이 되었다고 위안을...ㅎㅎㅎ

 

 


책속의 책 코너에 무슨 동화인지 친절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참고해서 원작의 느낌을 살린 채색을 즐겨도 되고
나만의 색감으로 채워봐도 좋을것 같아요!
박은지 작가님의 그림체로 탄생한 동화들이라 기존의 동화책 삽화보다 더 화려하고 정교한 그림들이 가득해요!
대부분 2페이지 연결 도안인데 이런 책이 또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과 뿌뜻함이 이루 말로 형용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난이도는 다소 높지만 소장가치 있는 작품이 즐비한 컬러링북이라서 강추하고 싶네요

무엇보다 책이 180도로 쫙쫙 펴지는 누드 제본 방식이라서 겹치는 부분 없이
속시원하게 펴놓고 컬러링 즐기실수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입니다.
2페이지 연결이 많은 책이다보니 독자를 배려한 모습이 감동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