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아이스토리빌 4
브리지트 스마자 지음, 이희정 옮김, 원유미 그림 / 밝은미래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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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국제정세를 논하거나 주변국과의 관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없더라도

학교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일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아이다운 순수함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켜 나가는 과정이 매우 명쾌하고 자연스러우며 유쾌하게 묘사되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정신과 실천력의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텐데, 고작해야 말 잘듣는 아이들만 길러내다가 아이들이 가진 지혜를 빼앗고 급기야 차가운 물속에고 수장시키고 있으니...

 

정치는 굳이 목적없이 어려울 필요도 없고 남의 이해관계나 나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본질에서 흐려지면 안되는 것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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