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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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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면서 성장하라 <확신>

 

친구들은 다 좋은 직장에서 돈도 많이 버는 것 같은데 난 뭐하고 있나영철이는 한탄한다.

아마도 우리의 뇌는 남들과 비교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다. 30년 전의 과거보다 분명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더 행복하지는 않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던 오랜 시간이 ktx로 인해 단축되었지만, 그렇다고 더 행복하지는 않다. 만약 다른 사람들은 버스를 타는데, 혼자 ktx를 타면 아마 비교적 우위를 느낄 것이다.

 

비교는 많은 곳에서 일어난다. 어렸을 적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왜 항상 엄마 친구 아들은 그렇게 완벽한 건지...

형제간 비교도 빈번히 일어난다. "네 형은 안 그러는데 왜 너는~”으로 시작되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비교를 통해 더 나아지는 경우도 물론 있다. ‘저 친구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을 거야라며 자신을 독려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비교허탈감’, ‘좌절감’, ‘열등감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은 왜 이런 거지, 이렇게 많은 집들 중에 왜 내가 살 집 하나 없는 걸까, 나는 변변찮은 직업도 없고...’라며 말이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는 저 사람은 원래 똑똑한가 보지’, ‘나랑은 다른 삶이야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비교를 하지 않는 게 답일까?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 때문인지 비교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무의식적으로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어버린다.

 

비교를 포기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확신>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자신의 위치를 위대한 사람이 도달한 정상의 자리와 비교하지 말고 그들이 지금 당신의 위치에 있었을 때와 비교해보라. 그들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에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멀리 뒤떨어져 있었을 수도 있다.”

<확신(I'm Worth More>

 

, 남들과 비교하되, 동등한 조건에서 비교해보라는 것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모습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도 어리숙했던 초보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지금의 나와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스스로와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신과의 비교 말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졌는지, 그리고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는 어떻게 더 나아질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남들이 얼마나 잘나가든, 얼마의 돈을 벌던 상관없이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것이다.

 

사람은 모두 다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나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공정한 내기가 아니다. 따라서 스스로와 비교하며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열등감’ ‘좌절감에 빠지지 않고 앞을 향해서 조금씩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선행되어야 타인에게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당신 자신을 모델로 삼아라. 이는 당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확신(I'm Worth More>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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