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찬란하게
오지영 지음 / 몽스북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델이자 영화배우였고 지금도 모델일을 하고 있는 작가 오지영

서울,파리,밀라노를 누비던 1세대 톱모델인 그녀를 나는 알지 못한다.

표지는 강렬한 주황색이고 아주 예쁜 꽃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도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남편과의 만남

남편과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부부가 모두 결혼식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애기에.. 무척 당황했다

여자라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게 꿈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걸 마다하다니..

하지만 모델인 그녀는 수도없이 입어 봤기에 가능한 일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는곳은 싱가포르, 친구들은 한국과 프랑스에 있으니 어디서 할지 결정을 못하고  포기햇다고 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햇다.

작가인 오지영이 오랫동안 생각해온 마음에 말들을 기록하듯 펴낸 책이라고 한다.

남편은 보리스와.너무도 예븐 줄리,이안 과 함께 제주도와 그리스 안티 파로스 섬, 긜고 싱가포르를 오가며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삶의 애기들이다.

모에 좋은 천연재료인 웰빙을 즐기며 현재는 요가강사로 활동중이 그에 삶을 였볼수 있다.


싱가포르에 살며 제주도와 그리스 안티 파로스 섬을 오가며 자연을 가까이하는 아날로그적 삶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했다. 술과 담배, 고기와 커피를 끊고 천연 이스트를 직접 배양해 매일 빵을 굽고 허브와 야채를 키워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차리며 요가를 하는 오지영작의에 삶이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본문중

그짧은 시간 동단 사랑하는 이 넷을 잃고 몇해가 흘렀다.

찢어지던 내 목소리는 차츰 차분해졋다

삶이란 비워진 공간을 다시 채워나가는 것이니

씩씩하게 그 공간을 채워가고 있다.

떠나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 보면 이 년석이

그리 만만한게 아님을 깨우친다,

행복이 오면 언제나 고통도 다가온다는 것을

아직도 배워가는 중이다.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삶속에서 아날로그적인 삶으로 점점더 다가가고 읽어버렷던 감수성이 다시 다가오는 느낌이라했다.

조금은 번거롭고 불편한 거라 생ㄱ가한 일들이 하나둘씩 나에게 기쁨을 주기 시작한다는

작가의 삶이야기가 무척 즐겁고 미소지어지는 한편에 책이다.

소소한 기쁨에서 시작해 찬란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삶이 부럽다

나의 삶도 그리 흘러가는데로 받아들이며 살아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