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3 - 10月-12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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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비싼 가격..그러나 이 책의 마력에 빠져 조금도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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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 시불류 - 이외수의 비상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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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의 사상을 별로 맘에 들어하진 않는다. 

여성 비하에 대한 글을 접하고 작가에 대한  내 인식이 별로 였다. 

최근에 나온 화제의 책이라 직업상 읽어보고 

좋은 건 좋고 나쁜 건 나쁘다 할 수 있어야 하니까 읽어봤다. 

 

짧고 일관되지 않은 주제의 이 글들이 

트위터에서 생각을 내뱉은 것들이란걸 뒤늦게 알아서 그런지  

책을 볼 때 혼잣말이나 낙서를 보듯

편하게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오랜 시간 안들이고 한 권을 후딱~읽을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러나 읽다가 공감하고 찌릿하게 와닿는 

문장들은 다시 되새겨 보게 되고 생각하게 했다. 

 

그리 크게 감명 깊은 글이나 문장은 없지만  

(새롭게 뇌를 때리는)

대체로 한 번 읽고 생각하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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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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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표지 사진과 함께

이 책의 제목이 날 끌었다.

산지는 좀 됐는데 최근에야 다 읽었다.

 

올해 초 법정스님의 입적 소식과

얼마 전 천안함 사고 외에도

지구 방방 곡곡에 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이 사건들을 접한 요즘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그리고 이 책을 손에 들었다.

 

법정 스님 말씀처럼

죽을때 미련이 없어야 한다고..

그럴려면 지금 최선을 다해 하루 하루 살아야겠지?

 

주위 사람에게 친절하게 배려하면서,

사랑을 베풀면서~

마음 씀씀이를 곱게~~하고..

죄를 하나라도 짓지 않도록 노력하며..

이 세상을 떠날 때

큰 후회는 없도록..

 

지금 최선을 다해 살아가리라..

 

이 책엔 호스피스 전문가..

죽기 전에 고통을 줄여주는

의사가 죽음을 앞에 둔

환자들이 후회하는 것들을 적었다.

 

누구나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만큼 죽기 전에야 비로서 깨달을 수 있는..

 

그렇지 않기 위해선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하지 않을까?

 

주위에 잘하고~

나도 잘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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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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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김진명 작가의 책이 나오기만 하면

꼭 보다가 요즘은 제3의 시나리오 부터

점점 실망을 하게 돼서  잘 안보게 됐다.

 

그러다 이 책은 시간 떼우기 용으로(재미는 있으니까)

 한 번 읽어 볼까?하는 생각에 손에 들었었다.

 

그러나 장난삼아<?> 보기 시작한 책에

역사에 평소 관심이 좀 있던 난

순식간에 빠져버리고..

 

일본,중국,러시아 등 역사를 왜곡 시키려는

움직임에 질렸던 내게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알려줬다.

 

우리의 잃어버린 3천년의 역사를 가르쳐주고..

 

국수주의가 너무 깊어 요즘 피해왔던

김진명 작가의 책이지만

우리의 진정한 역사, 뿌리를 알 수 있게 했던

참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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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창비청소년문학 22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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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주제를 재치있는 문체로 풀어낸 작가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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