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ㅣ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어른부터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많이 응시하는 시험이죠.

저도 이번 달 시험에 접수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자발적 역사 학습을 통한

고차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한국사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시험을 치고 있는데,

특별히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능검 일타강사 최태성 선생님의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해 드려요.

한국사 공부 왜 해야 하는 걸까요??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 1강은 《우리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부터 시작해요.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에서도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단순히 점수를 따기 위한,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공부라고 생각돼요.

아이들에게도 무작정 배워야 해!! 가 아니라 왜 공부를 하는지 알려준다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이야기가 나와요.

준이와 단이가 곽승과 함께 도둑맞은 한능검을 찾기 위해 과거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구석기 시대 아이 돌치와 시간 이동을 하며 한능검을 찾고 있는 태성을 만나게 돼요.

(책 속의 태성은 최태성 선생님이겠죠??)

한능검???

한능검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줄인 말인데,

재미있게 책 속에서는 검(劍)으로 표현되어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거치면서

만화를 읽으면서 저절로 한국사 공부를 하게 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또한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읽고 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같은 문제도 함께 풀 수 있게 되어있어요.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게 아이도 도전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아직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만 읽고도 문제를 척척 풀어내요.

(너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가 출제되기에 실전에 도움이 돼요.)

700만 수강생이 선택한 큰별쌤 최태성의 첫 한국사 학습만화 시리즈.

재미와 학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저는 곧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2 고조선 ~ 여러 나라의 성장』를 소개하러 돌아올게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하는 모두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책 읽기 시간 보내세요.

《 다산어린이 책본당 2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퀸의 대각선 / 열린책들

[세트] 퀸의 대각선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퀸의 대각선』입니다.

1년 전 여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꿀벌의 예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올해 또 다른 장편 소설이 출간된 걸 보면, 다작하는 작가인 것 같아요.

처음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알게 된 건 학창 시절 『개미』라는 책이었어요.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집중해서 빠져들 만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 『타나토노트』를 만나고, 팬이 되어 작가의 모든 책들을 읽고 있어요.

작년에는 작가의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되어

한층 더 팬이 되었답니다.

그럼 이번 신작 『퀸의 대각선』 함께 읽어 볼까요??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퀸?? 여왕?? 과 관련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표지를 보자마자 체스와 관련된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체스를 잘 몰라서 이야기 흐름에 빠져들지 못할까 걱정도 했지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아요.

(이야기 속 주인공 모니카와 니콜의 특징과 배경이 체스와 관련 있기에 제목을 『퀸의 대각선』이라 지은 듯해요.)

체스 속 폰을 상징하는 니콜 (함께하는 집단의 힘을 믿는)

VS

체스 속 퀸을 상징하는 모니카 (뛰어난 개인의 힘을 믿는)

어린 시절부터 체스라는 공통점을 통해 라이벌이 된 두 소녀.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모니카와 니콜은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운명 속에 빠져들어요.

마치 한 세상에 공존할 수 없는 존재로 느끼며

철저히 상대방을 없애는 것만이 삶의 목적인 것처럼 살아가요.

단순히 개인적인 복수나 원한으로 진행되는 일들이 아니라

그녀들의 싸움은 결국 전 세계적인 싸움으로 전개되어요.

지구를 체스판으로 두고 둘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판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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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집단 지성의 힘과 뛰어난 개인의 힘!

어느 쪽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하세요?

『퀸의 대각선』에서는 이 두 힘의 끝없는 격돌이 흥미진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총 600페이지에 가까운 두꺼운 책이지만,

속도감 있게 읽어지는 내용들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퀸의 대각선』은 픽션이지만,

20세기 세계사가 배경이 되어 실제 일어난 사건들이 이야기되기에

니콜과 모니카가 실제 인물인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해요.

그런 점이 이 소설에 빠져드는 요인인 것 같아요.

언제나 기대만큼 만족을 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올여름휴가에 함께 하면 좋은 책으로 강력 추천드려요!!!!!!!!!

초등영단어 문장의 시작

초등영단어 문장의 시작 Level 1 ㅣ 초등영단어 문장의 시작
메가스터디북스 영어팀.Mark Holden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4년 6월

오늘은 초등 아이들 문제집을 소개해 드려요.

저희 아이들도 집에서 여러 문제집을 이용해 공부하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도 잘 찾아가고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문제집도 생겼어요.

그런데 정착하지 못하는 문제집이 있었는데.........

바로 영단어!!

영어 단어를 눈으로 보고 읽을 줄 알고, 뜻만 알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 아이에게 쓰면서 스펠링 하나하나를 외우게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쪽지시험처럼 영어 단어 시험을 치는 거예요.

읽는 것과 다르지 않고 쓰는 건 또 다른 문제더라고요.

한글 받아쓰기처럼 영어도 잘 모르면 발음 나는 대로 써버려서 틀리는 경우가 종종 보였어요.

그래서 이제는 단어 공부도 조금씩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등 영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어요.

단어 외우기.....

진짜 재미없죠.

시키는 엄마도 외우는 아이도 재미도 없고, 힘들어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었는데..

마침 재미있어 보이는 영단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메가스터디Books에서 나온 『초등 영단어 문장의 시작』이에요.

아이들 문제집은 표지도 중요하잖아요...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표지를 보여주니, 저희 아이는 합격!!!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안을 스르르 살펴봐요.

뭔가 알록달록 사진도 있고, 게임 같은 것도 보이니, 흥미를 느끼네요.

『초등 영단어 문장의 시작』의 장점은 주제별로 단어를 묶어놨어요.

그냥 A~Z까지 사전 같은 순서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연관된 주제별로 함께 외우다 보니, 연상해서 함께 외우기 좋아요.

매일 10단어씩 외우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순서가 있어요.

영단어 외우는 순서!!

1. 듣고 따라 하기

QR이 있어서 바로 듣고 단어를 눈을 익혀요.

단어는 꼭 눈으로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귀로도 익혀야 해요.

그래서 이 과정이 무조건 들어 있어야 해요!!!!

2. 듣기 문제로 단어 익히기

들려주는 소리에 해당하는 단어를 직접 쓰고 보며 익혀요

3. 쓰기 문제로 단어 익히기

우리말 뜻이나 사진을 보고 단어를 기억해 내며 전체 단어를 완성해요.

4. 문장 듣기로 단어 확장하기

들려주는 문장을 통해 단어의 쓰임을 공부해요

5. 글 읽기로 단어 확장하기

4단계에서 학습한 문장을 활용한 짧은 글을 읽어요.

책의 구성 또한 이런 순서에 따라 진행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단어를 다시 외우기 전에

복습을 하고 새로운 진도를 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어때요!!

내용도 알차고, 반복 학습을 통해 다지지까지 가능한 초등 영단어 책이죠!!!

짧은 여름방학 동안 함께 영단어 외워볼까요??

공부의 뇌과학 /카시오페아

공부의 뇌과학 -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2배로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양은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6월

오늘 소개할 책은 《공부의 뇌과학》입니다.

뇌과학에 관심을 갖고, 여러권의 책들을 읽어봤어요.
우리의 뇌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작동하기 위해서
평소 제가 알던 상식들이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많았어요.
이 책 《공부의 뇌과학》에서는 
특히 공부를 잘(효율적으로)하기 위한 방법들을
뇌과학에 기초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아이들 나이가 들수록,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하는 시간은 늘어나고,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어른인 부모가 봤을때,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수도없이 많이 하고 있어요.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효율이 잘 나는 아이들.
과연 어떻게하면 될까? 의 답을 알수 있을것 같은 책.
《공부의 뇌과학》함께 읽어 볼까요?
책의 1부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알려주면서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이 효과를 보인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요.

2부에서는 공부에 최적화된 뇌를 만드는 5가지 방법⁠을 하나씩 알려줘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면과 운동이 뇌와 공부에 미치는 영향이였어요.
평소에 잠을 줄여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죠.
특히 시험이 다가올 수록 잠도 줄여가면서 꼼짝하지않고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되는 일인거 알고 계셨나요?
충분한 잠과 운동이 뇌를 활성화시켜
짧은시간에도 효율적인 암기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

솔직히 알면서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이였어요.
하지만 이렇게 과학적인 근거와 실제 사례들을 보고나니
당장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공부가 걱정이 될 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책《공부의 뇌과학》이었습니다.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불귀신 동동이 / 다산어린이

이불 귀신 동동이 1 - 귀물 불만 해결소 ㅣ 이불 귀신 동동이 1
김영주 지음, 할미잼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6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띄는

『이불 귀신 동동이 1. 귀물 불만 해결소』예요.

표지에 그려진 이불 귀신 동동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신 이야기 무서워할 친구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동이 이야기 함께 읽어보실까요?

『이불 귀신 동동이』에 나오는 등장인물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동동이의 가족 이불 귀신들이 있어요.

할아버지, 엄마, 동동이, 동생 이불 귀신.

(아빠는 어느 날부터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중에 나오겠죠??))

가족뿐 아니라 동동이의 친구 귀신

야광귀 야름이.

늦으면 엄청 무서운 뱀 아저씨.

차사이자 귀물 불만 해결소 사장 붉은 까마귀.

버드나무 지방령 버들이도 등장해요.

귀신 나라에는 1년에 하루, 음력 1월 16일 귀신의 날에 귀신들이 인간 세계로 놀러 나갈 수 있어요.

열 살 이상 귀신들만 인간 세계로 갈 수 있는데,

이불 귀신 동동이는 올해 딱 열 살이 되어서 드디어 인간 세계에 나가게 되었어요.

설렘 가득 안고 엄마가 만들어준 새 이불을 쓰고 인간 세계로 출발!!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첫 닭이 울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뱀 아저씨가 한입에 꿀꺽 삼킬 거예요.

인간 세계에 도착한 동동이는 이불을 팔랑거리며 구경을 해요.

친구 야름이를 만난 동동이는 더욱 신나서,

몰래 아이스크림도 먹고, 인간들에게 장난도 치고, 겁도 주면서 놀아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동동이와 야름이는

해가 떠오를 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허둥지둥 귀신 세계로 달려가요.

하지만 서두르다가 그만 동동이의 이불이 풀려 버렸어요.

이대로 달려가다가는 귀신문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불이 다 풀려 버릴 거예요.

(그러면 무서운 일이 생길 거예요......)

결국 야름이와 함께 다시 되돌아가서 털실을 찾아오기로 결심하는 동동이.

버드나무 지박령 버들이의 도움으로 털실을 찾아오지만,

귀신문이 닫힐 시간이 다가오고.....

겨우 문 앞에 도착했지만 뱀 아저씨에게 들킬 동동이와 야름이.

친구 야름이는 뱀 아저씨에게 잡아먹히고,

귀신문을 통과하지 못한 동동이는 인간세계에 남겨지게 돼요.

내년까지 귀신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동동이에게

붉은 까마귀가 《귀물 불만 해결소》에서 일해보자고 제안해요.

제안을 받아들인 이불 귀신 동동이는 새로 사귄 친구 버들이, 붉은 까마귀와 함께

귀물들의 불만을 해결해 주는 일을 하게 돼요.

동동이의 첫 일.

까만 털 뭉치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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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귀신 동동이』를 읽고 나면 책 속에 나온 속담들을 다시 한번 알아볼 수 있는

《붉은 까마귀의 속담 수업》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이불 귀신 동동이』초판에는 한정판으로 독후 활동지도 함께 있어요.

독후 활동지는 독서 전 활동, 독서 중 활동, 독서 후 활동으로 세심하게 나누어져 있어

하나씩 아이와 해보기 좋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알찬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이불 귀신 동동이』.

아직 책 읽기가 익숙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지 못한 아이들도

책 읽기가 좋아지는 마법! 가볍게 읽고, 깊게 빠져드는 시리즈

초등 저학년 아침 독서로도 딱 알맞은 책인 듯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책 읽기 시간 보내세요.

《 다산어린이 책본당 2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