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젖먹이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최순규 글.사진 / 지성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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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출판
최순규 지음

<<딩동~젖먹이 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 -유아도감/자연관찰/과학/유아학습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 생물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지은이가 만든 도감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보기 쉽고 친숙하게 동물을 느낄 수 있게 잘 정리되어있다

현재도 그 애착이 멸종위기동물, 야생동물의 실태와 생태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어릴때의 관심분야와 체험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딩동!

무언가 도착했다는 벨소리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젖먹이 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사실 엄마지만 젖먹이 동물, 포유류를 몇개 나열하다 보면 말문이 막히고

개구리는 그냥 청개구리 , 황소개구리 정도

도롱뇽은 또 그냥 도롱뇽

뱀은 방울뱀 정도?ㅋㅋㅋㅋㅋ 로 얄팍한 지식을 갖고 있기에

보기 편하고 선명한 그림실사와 간략한 설명이 알차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아이와 함께 연령대별로 학습하기에도 좋은 듯 하다

우리집은 2살, 7살

2살은 큼직한 동물의 사진과 이름만 익히며 넘어간다


멍멍이, 야옹이, 토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동물들은 크게 들어오지 않지만 큼직한 사진들이 눈을 집중시킨다

이제 서서히 다른동물에도 눈을 뜨는 건가? 후후


7세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학습을 시작해본다

사진밑에 적힌 동물에 대한 설명을 같이 읽어보기도 하고 아이는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동안

엄마는 소리내어 동물에 대한 설명을 대신 읽어주면서 같이 느낌을 공유한다

 

 


 


아무래도 같은 개구리고 뱀이지만 이름처럼이나 다양하고 모습들이 다르다

아이들은 관찰력이 좋아 그 미묘한 차이또한 발견해낸다고 하니

숨은그림 찾듯이 같이 놀아보는것도 재미가 있다


덕분에 엄마또한 동물에 관심과 애착이 가고

좀더 유식해지는 기분이 느껴지니 일석 이조? 아니 일석 몇조라고 해야하나...하하


엄마와 아이가 즐겁게 동물과 가까워지는 시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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