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모든것을 초월한 듯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엘리야가 루스를 바라볼때면 살짝 웃는게 너무 사랑스러워요.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순정이라 종교적인 느낌도 나고요. 성애적인 내용이 외전에 담겼으면 했는데 에피소드2에 맛보기처럼 나와서 좋네요. 저한테는 많이 부족했지만작품의 완성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다룬 것 같아요. 네컷만화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