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물 워낙 좋아해서 이 책도 재미있게 봤어요. 공 첫인상이 가벼워보이고 껄렁해보여서 별로였는데 읽을수록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권씩 출간되어 계절감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남은 겨울편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