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조던 B. 피터슨 외 지음, 조은경 옮김 / 프시케의숲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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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투는 이해하기 난해하고 직관적이지 못해 도움은 커녕 방해가된다. 번역에 관한 것을 놔두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토론의 내용이 서로 자기들 이야기만 하다가 끝이난다 논박은 존재하지 않고 각자의 논지의 재진술만 있을뿐이다. 그나마 피터슨이 상대방의 가정을 받아들이고 토론을 이어나가려 하지만 "백인이라 이해못해" 같은 원천적 차단의 오류를 범하는걸 보고 이런 장작떼기를 산 내가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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