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개념 연구소 1 : 물질.생명 - 교과서를 통째로 삼킨 과학 개념 연구소 1
이정아 지음, 나인완 그림, 노석구 감수 / 비룡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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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이 된 아이와 3학년이 되기 전에 책의 내용을 하나씩 보고 집에서 놀이식으로 직접 체험, 실험을 해보고 싶어 초등 과학도서로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골라봤어요.

책을 읽기 전 똑똑 탐험 가이드를 살펴봐요.

호기심으로 한 질문으로 멍미와 머냥이가 카툰 형식으로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질문과 연계된 과학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준대요. 또한 개념을 이해하도록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주고 연관된 이야기도 이야기해 준답니다.

​뒤편에는 학년과 학기별로 교과 연계표가 정리되어 있는데요!



각 학년과 학기의 단원명과 해당되는 과학 개념어, 쪽수를 정리해놔서 과학 교과서와 함께 관련된 페이지의 책 내용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1권과 2권이 정리되어 있는데 비중은 반반 정도 적절히 섞여있네요.


물질이 어떤 건지 읽어볼게요!


일단 그림이 많은 만화 형식으로 재미를 유발하네요. 처음 책을 폈을 때 관심을 가지면 일단 반은 성공한 거예요. 왜냐면 읽기 싫으면 보자마자 한숨 쉬고 싫은 티 팍팍 내거든요 : (

오늘은 거니와 두 가지의 호기심 질문만 보고 혼자 따로 책을 읽어봤는데 책의 내용이 너무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그림을 적절히 잘 사용했어요. 게다가 전 학년의 과학 교과서와 연계를 해 놓아 초등 과학도서로 교과서와 함께 보고 관심 있는 분야는 다른 책들과 연계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 )



다음번 질문을 아이가 뭘 고를지 모르겠지만, 책에 나와있는 물체와 집에 있는 물체를 비교해서 같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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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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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현진이네 가족에 대해 나왔어요. 할아버지께서는 예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었지만, 지금은 숲 해설가를 하시고, 할머니께서는 요리를 정말 잘 하시고, 요즘은 노인대학에 다니신대요. 부모님은 회사에 다니고, 동생은 유치원에 다닌대요.

지문에 보니 글씨에 초록색 점이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점이 있는 지도하는, 숲 해설가, 장구, 한바탕, 출근의 어휘 뜻을 알아볼 수 있어요.

어휘의 뜻을 알아보고, 뜻을 보고 낱말 맞추기의 어휘 퀴즈도 풀어봅니다. 출근하는 부모를 둔 거니는 출근의 뜻은 정확히 알았지만, 입사, 퇴직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몰랐는데 어휘 퀴즈로 오늘도 2개의 단어를 습득했어요.



독해 문제집을 사서 부모가 같이 해주어도 맞게 해주는지 알 수 없는데 초능력 국어 독해 문제집은 독해 문제집 중 유일하게 지문 분석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을 합니다.

문제까지 다 푼 후 QR코드를 통해 초능력쌤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볼까요?  초능력 선생님께서 문장마다 나누어서 설명해 주는 글인지, 어떠한 지문인지 써주며 읽어주니 귀에 쏙쏙, 눈에도 잘 들어와요. 무료 강의의 활용도가 높겠어요

지문을 같이 읽어주면서 초능력 쌤이 강의를 진행해 주어 아이들이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글의 종류에 따라 지문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려주니 독해 능력이 쑥쑥 늘어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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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뚝뚝뚝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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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과학실험책이지만 실험을 하기 전 " 물의 요모조모 알아보기 " 로 물이 어떤 색인지?

물은 어떤 모양인지 ? 물잔을 기울이면 물 높이는 어떻게 되는지 ? 등

물은 있는 곳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진다는 점과 물은 안이 다 들여다보이는 투명색이라는걸 알아봅니다

거니가 알고 있지만 복습 차원으로 다시 한번 봤어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알고 있었던 건데 제가 무의식중에 알려준 것도 있고 어린이집에서 배우기도 했어요

거니는 액체, 기체, 고체 구분을 정확히 하고있어요

처음 액체, 기체, 고체에 대해 설명을 해 줄때 눈에 보이는 물로 설명을 해주는게 제일 좋아서 저도 "물" 의 주제로 설명을 해줬는데요

가르쳐 주기 어려운 부분이라면 직접 물을 담고, 얼리고, 끓여서 눈에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면 아이의 이해가 쉬울거에요

물은 원래는 액체, 기체, 고체 중 무엇일까요? 정답은 "액체" 입니다

자! 그렇다면 물을 냉동고에 넣고 얼려보겠어요.

얼음이 되지요? 그렇다면 이것은 액체, 기체, 고체 중 무엇일까요? "고체" 입니다!

물을 뜨겁게 끓이고 있어요. 물이 수중기가 되어 날라가고 있네요. 이건 액체, 기체, 고체 중 무엇일까요?

"기체" 입니다

 

 

첫번째 과학실험 : 물 표면 부풀리기

물을 잔 밖으로 흘리지 않고 동전을 몇개 넣을 수 있을까요? 유리잔에 물을 채워넣고 동전을 하나 둘 넣어봅니다

집에 있는 동전을 다 넣었는데도 물이 넘치지 않아요!!! 물 표면이 볼록하게 솟아올랐는데도 흐르지가 않아요!!

신기하죠? 물 표면이 부풀어 오르는 이유는?

물을 이루는 미세입자들이 물 표면에 달라붙어서 피부처럼 막을 씌우기 때문이에요.

물방울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둬놓고 있어요

물을 구성하는 분자들이 서로 세게 당겨서 붙어 있으려는 성질 때문에 표면이 탈력 있는 막처럼 되는 현상을 "물의 표면장력" 이라고 한답니다

거니는 오늘 컵에 동전을 넣어서 물의 표면장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두번째 과학실험 : 종이로 빈 잔에 물 채우기

똑같은 컵 3개를 준비합니다. 1번 컵과 3번컵에 각각 물을 넣고 원하는 색깔을 넣어줘요

키친타올을 담궈준 후 15분정도 기다립니다.

15분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키친타올로 물이 스며들어 가운데 컵에는 섞인 색깔의 물이 생겼어요

이런 현상을 모세관현상이라고 한답니다

모세관현상 실험은 재미있는 실험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물에 넣으면 접은 종이가 저절로 펴지는 실험으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_^

 

 

 


세번째 과학실험 : 최대한 빨리 병 비우기

유리병에 물을 넣고 어느게 더 빨리 물이 비워지는지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그냥 뒤집어서 쏟았을 경우와 비스듬히 쏟았을 경우, 병을 돌리며 쏟았을 경우

3가지의 경우를 비교해보는 거에요

집에 재활용을 바로 처리해서 병이 없어서 작은걸로 했더니 정말 금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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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위대한 탐험 지도
필립 스틸 지음, 크리스찬 그라링겐 그림, 김지연 옮김 / Lunchbox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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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도서 개발의 선두주자 영국 WELBECK사의 전 세계 동시 제작 & 출간된 화제작!

세계사의 흐름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지도 위를 움직이며 여행해보세요

세계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 탐험가들과 함께 알아보는 책입니다

제목이 움직이는 탐험지도인데 왜 그럴까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AR 증강현실로 책의 내용을 알아볼 수 있어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시대에 유명한 탐험가들이 에피소드처럼 소개해줍니다

다양한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탐험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00~1700년대까지 역사에 등장한 유명한 탐험들은 대부분 남성들이 주도했다고 해요

아프리카는 하인리히 바르트, 데이비드 리빙스턴, 하트셉수트 탐험가가 유럽은 히밀코, 윌리엄 백퍼드, 성 바울 탐험가가 소개해줘요

"움직이는 위대한 탐험 지도" 어플을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습니다

책은 평평한 곳에 놓고 양면을 다 볼수있게 준비해요

앱을 실행한 후 지도가 그려진 페이지를 스캔하면

3D로 세 명의 탐험가가 나옵니다

원하는 탐험가를 선택하여 터치하면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이콘이 지도를 가로지르며 여정에 따라 움직입니다

포인트마다 사건, 위치에 대한 해설이 팝업창처럼 떠요

배가 여정에 따라 움직여요, 거니는 이것만 보고 있어요

내용은 보지 않아요. 같이 보는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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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데굴데굴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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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데굴데굴 책은 달걀을 주제로 여러 실험을 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니는 실험, 만들기 등 직접 해보는 것들을 주로 좋아하기에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책으로 이것저것 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달걀의 요모조모 알아보기" 로 달걀을 알아봅니다

달걀이 어떤 모양인지, 무슨 색깔인지,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달걀의 껍데기는 어떤지 알아봅니다.

달걀로 병아리가 태어나는건 아이들도 아는 사실이지만

어떻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지는 모르잖아요?

달걀안에서 병아리가 어떻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달걀이 데굴데굴 책은 달걀을 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와 직접 실험을 하면서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과학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교육방식으로 만든 책이라고 하더니 정말 기존의 이론으로만 이루어진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첫번째 과학실험 : 달걀 껍데기에 구멍이 있다고?

돋보기로 달걀껍질을 보니 작고 움푹한 구덩이가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해요

달걀 껍데기는 구멍이 많아서 "다공질" 이라고 해!

달걀 표면에는 이런 구멍이 만개나 있어!!!!

구멍이 작아서 미생물은 들어갈 수 없지만

공기는 통과할 수 있단다

그래서 그 구멍을 통해 달걀 속 병아리가 숨을 쉴 수 있는거야 라고 알려줍니다

뜨거운물을 담은 투명한 유리잔에 달걀을 넣어

공기방울이 나오는지 실험해봅니다

정말 뽀글뽀글 공기방울이 올라오는게 보이죠?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실험을 통해 달걀에 구멍이 있다는걸 알아볼 수 있어요

 

 

 

두번째 과학실험 : 달걀 흰자로 머랭 치기

달걀 흰자를 휘저으면 어떻게 될까요?

공기 방울이 흰자 속으로 들어가 봉긋 부풀어오릅니다

계속 휘저어 주면 공기 방울이 점점 작아지구요

흰자는 점점 단단해져서 공기방울이 도망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쫀득쫀득 머랭이 만들어지는 원리인거죠

 

분리된 흰자를 거품기를 이용해 머랭을 만들어봅니다

달걀을 한두개만 했어야했는데 욕심히 과했나봐요

거품이 나는데 하얗게 변하지 않냐면서 힘들답니다

결국 마무리는 제가 하게 되었네요

여섯개나 했더니 팔목에 부셔지는 줄 알았어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머랭쿠키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 완.전. 실.패. 해버렸어요

 

 

 

그 외에 다양한 과학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달걀을 식초에 담궈 달걀 탱탱볼 만들어보기,

삶은달걀을 이용해 유리병에 넣어보기,

달걀을 빙글빙글 돌려서 달걀의 원리를 알아보기 등

달걀을 다방면으로 알아볼 수 있고 체험을 해보며 즐기는 책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한권의 책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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