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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처음 느끼는 감정 5
로리 브리튼 지음, 매슈 리베라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의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은 ...
옛날의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된 부모, 우리들입니다.
요즘과 옛날, 같은 시대가 아니죠. 정말 다른 환경입니다.
더욱 많은 자극과 감정변화를 느끼는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들여다보는것은, 어른도 아이도 힘든 일입니다.
어른인 우리들마저도 복잡한 심리를 그저 짜증난다고 표현하고,
그저 좋다고만 말합니다.
아마 우리의 말 속에서 “짜증”이라는 단어가 사라진다면,
감정을 바로바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만약 탐스러운 장미가 꽂혀있는 화병을 실수로 깨었다고 가정해봐요.
바로 “악! 짜증나!” 이렇게 내뱉고 말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도록해요.
선물 받았을지 모를 장미,
혹은 내가 구입했을 장미와 화병을 깨뜨려서 속상한 마음,
이것들을 치워야할 일에 대한 번거로움을
모두 짜증난다고 표현하지는 않았을까요....?

[ 두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에게 함께 들여다보길 권합니다.
친절하게 알려주며 도움의 손길도 건넵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단 한가지 감정을 느낄리는 없거든요.
그리고 그 감정들이 모두 옳다고 격려도 해줍니다.
다만, 그 감정을 그대로 행동으로 표현해서는 안되죠.

아이와 감정을 나눈다는 것은,
먼저 어른인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있어야겠죠.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단정짓기 전에, 그대로 끄집어 내어 들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도록해요.

[ 두 마음이 뒤죽박죽이에요 ] 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우리가 먼저 읽어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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