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하브루타 할래요 - 집에서 쉽게 실천하는 엄마표 놀이법
김현정 지음 / 키출판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유대인을 성공으로 이끈 수 천년 동안 검증된 하브루타 교육법, 부모와 아이, 애착 형성의 결정적 시기를 돕는 하브루타 대화법 그리고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한 하브루타 놀이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하브루타를 통해 아이의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 유대인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 마따 호 쉐프” (네 생각은 어떠니?)하고 하네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평범한 질문이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고 하니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명령 대신 질문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장은 Chapter2.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그림동화 하브루타입니다. 아이가 동화책을 즐겨읽는 시기라 더더욱 집중해서 읽기도 했지만 독서지도사를 취득 할 때 하브루타에 대해 처음 접하고 알게 되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답니다.
아이와 자기 전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고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곤 하는데 등장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보거나 역지사지 자세로 관점 전환해보기 등등 좀 더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질문을 해야겠다고 또 다시 다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다양한 독후 활동의 예시도 그림과 활동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오늘은 무슨 놀이를 해야하나? 했던 고민을 해결해주기도 했답니다. 아마도 이런 놀이는 유치원교사를 거쳐 원장까지 인생의 절반 30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낸 저자의 경력과 노하우라 왠지 믿음이 가더라구요.

하브루타!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법이 가득한 “엄마, 하브루타 할래요” 읽으면서 같이 아이의 생각의 힘을 키워주기로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