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눈을 감지 않는다
에리 데 루카 지음, 이현경 옮김 / 바다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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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자신들믿고 싶어 하듯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 거대한 몸을 가진 기형적인 어린이들이었다. 어른들은 쉽게 상처 받았고 죄를 짓기 쉬웠으며 감상적이었고 그 행동들이 예측되었다. 나는 어른들의 동작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열 살에 나는 어른이라는 기계를 다루는 기계공이었다. 그들을 분해했다가 조립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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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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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대의 남자들, 세상에서 자기 몫을 꾸려온 남자들만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 깊은 슬픔과 위로할길 없는 분노가 뒤섞인 표정이 얼굴에 떠올라 있었다. 두 남자가 잠시 서로를 지켜보았다. -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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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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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특별하지 않다는 작가의 직업
차분하고 덤덤하게 자기 일을 하는 그의 글을 읽는데 마음이 아파 잠 못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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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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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과시용으로 읽기도 했고 속독으로 빨리 읽어 치우기(;)도 했으며 잘 읽어지는 책을 고르기도 했다.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미궁1,2,3은 책을 좋아하는 모든 현대인의 숙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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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해가 너무 쨍쨍해서 더워 못 견디겠다.
거나, 비가 너무 많이 온다거나, 날이 춥다고 불평을 한다. 하지만 달빛이 비친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달이 뜨면 다들 행복해하고 자기들 나름대로 달에게 고마워한다. 아이들은 자기들 그림자를 구경하고 달빛 속에서 논다. 사람들은 공터에 모여 앉아 얘기꽃을 피우고 밤새 춤을 춘다. 달이뜨면 온갖 행복한 일들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가 달처럼 살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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