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크게 키우는 고전 한마디

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
김재욱 지음 / 한솔수북 / 2020년 8월

아이를 크게 키우는 고전 한마디
육아를 하고 있어서 더욱 더 끌리는 책이다.
다둥이 한문학자 아빠의 육아 경험과 선현들의 말씀 속에서 지혜를 구하는 책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그 과정 중에서 옛사람들의
지혜를 빌려서 답을 찾고자 하는 스토리이다.
고전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지는 공감이 가는 책이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와 지혜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어린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칠 때에는 절대로 많은 분량을 가르쳐선 안 된다.
총명한 사람이 조금만 읽어서 잘 외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지만 둔한 사람에게
많은 분량을 익히도록 하는 것은 마치 약한 말에 무거운 짐을 실은 것과 같으니
어찌 멀리 갈 이치가 있겠는가.
이 구절이 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다.
큰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해 보았고 지금도 둘째아이를 같은 방향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
주변아이와 비교하기보단 내 아이의 성향과 기질, 역량을 파악해
내 아이에 맞게 꾸준히 공부를 해가는게 중요하다.
목표보다는 꾸준히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책의 중요함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 같다.
올해 대학생이 된 큰아이의 경험상 특히 초등학생때는 공부보다는 책을 읽히는 게
더욱 중요하다. 책을 읽는 습관이 잡힌 아이들은 공부도 잘 따라가기 때문이다.
자녀교욱은 정말 어렵고 힘든 역경의 시간들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현명한 육아를 하기위해서는 알아야 하는 부분들인 것 같다.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반성하며
생각을 넓혀가고 내 아이에게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육아도 공부와 마찬가지로 깨우치고 경험하고 느끼고 실천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와 닿는 고전한마디와 뜻 깊은 해석이 담겨 있는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님들께서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옛날에는 서로 자식을 바꿔서 가르쳤네.
부자간에는 선(잘)하라고 요구하지 않는 법이니, 선하라고 요구하면
정떨어지게 되지.
이보다 더 나쁜 것은 없네. -맹자-

공포 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

공포 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 ㅣ 소원잼잼장르 3
정명섭 지음, 이윤희 그림 / 소원나무 / 2021년 6월

공포 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

사람들의 두려움과 공포감을 먹고 자라는 요괴 ‘그슨대’와 맞서 싸우는 ‘공포 탐정 이동찬’과 ‘괴담 클럽’의 치열한 여정을 다룬 책이다.

그슨대가 만들어 낸 깊고 무거운 어둠으로 인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된 괴담 클럽은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아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그슨대에게 빼앗긴 친구를 구하고자 용기 내어 앞으로 나아간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집단 괴롭힘, 따돌림, 놀림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예민한 고학년이라 그런지

알림장에 선생님께서 매일 따돌림과 괴롭힘에 대해 주의하라는 당부를 항상

남기신다.

요즘은 스마트폰 카톡으로도 따돌림과 괴롭힘이 심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언어에도 폭력이 있는데 아이들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곤 한다.

따돌림을 당하는 당사자가 자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친구들을 따돌리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힘들거나 무서운 상황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용기를 내는 법에 대해 얘기했어요.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고 교훈적인 #공포탐정이동찬과괴담클럽 여름방학도서로 추천해요~

p156

지키고 싶은 걸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면 된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 부모은중경·회심곡 ㅣ 봄봄 어린이 23
송언 지음, 김태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1년 5월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송언/봄봄출판사)
제목이 많이 들어본 구절의 한부분인 노래가사로 독특하고
기대감을 갖게 한다.어버이의 은혜가 한없이 무겁다는 뜻으로, 부처님이 직접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해 놓은 책(부모은중경), 그리고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은 뒤에,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기나긴 인생살이를 담고 있는 노래(회심곡)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책의 내용이 어우러져 더욱 쉽게 이해가 되고
실감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어버이의 마음과 은혜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초등3,4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해요~

인상깊은 구절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였느냐.
배고픈 이에게 밥을 나눠 준 적이 있느냐.
헐벗은 이에게 옷을 벗어 준 적이 있느냐.
목마른 이에게 물을 건네 준 적이 있느냐.
병든 이에게 약을 지어 준 적은 있느냐.
부처님을 찾아가 불공드린 적은 있느냐.
너희가 세상에서 살아온 그래도 판결하리라.
착한 짓을 많이 한 사람은 극락왕생할 것이요,
나쁜 짓을 많이 한 사람은 풍도지옥에 떨어지리라.

세계의 시장,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곳

세계의 시장,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곳 ㅣ 똑똑한 책꽂이 25
호셉 수카라츠 지음, 미란다 소프로니오 그림, 문주선 옮김, 페란 아드리아 추천 / 키다리 / 2021년 6월

세계의 시장,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곳(호셉 수카라츠/키다리)

시장구경은 누구나 좋아해요. 시장에 가면 다양한 물건, 음식, 옷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이 책은 전 세계 50여 곳의 다양한 시장을 만나 볼 수 있고

시장의 역사, 시장의 종류,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것 등 시장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며 시장을 둘러보며 그 나라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도

함께 알아 볼 수 있어요.

현실적이고 이국적인 일러스트와 자세한 설명들,

여행지들의 시장을 한눈에 보여줘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각지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알려주어 재미있고 새로운 정보들이 아주

흥미로워요.

식재료나 물건들이 여러 사람의 애정과 손을 거쳐 시장으로 오며

우리가 현재 먹고 입고 누리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가 해외여행 갔던 곳의 시장을 다시 떠올리며

함께 시장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다음에 갈 여행지 캐나다, 세이트존 시티시장에 꼭 가자고 약속도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세계의시장놀라운발견이가득한곳을 읽으며 셀렘과

놀라움을 발견해보세요~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 부모은중경·회심곡 ㅣ 봄봄 어린이 23
송언 지음, 김태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1년 5월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송언/봄봄출판사)

제목이 많이 들어본 구절의 한부분인 노래가사로 독특하고

기대감을 갖게 한다.

어버이의 은혜가 한없이 무겁다는 뜻으로, 부처님이 직접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해 놓은 책(부모은중경), 그리고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은 뒤에,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기나긴 인생살이를 담고 있는 노래(회심곡)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책의 내용이 어우러져 더욱 쉽게 이해가 되고

실감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어버이의 마음과 은혜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화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초등3,4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해요~

인상깊은 구절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였느냐.

배고픈 이에게 밥을 나눠 준 적이 있느냐.

헐벗은 이에게 옷을 벗어 준 적이 있느냐.

목마른 이에게 물을 건네 준 적이 있느냐.

병든 이에게 약을 지어 준 적은 있느냐.

부처님을 찾아가 불공드린 적은 있느냐.

너희가 세상에서 살아온 그래도 판결하리라.

착한 짓을 많이 한 사람은 극락왕생할 것이요,

나쁜 짓을 많이 한 사람은 풍도지옥에 떨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