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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평등 수업 ㅣ I need 시리즈 26
소피 뒤소수아 지음, 자크 아잠 그림, 권지현 옮김 / 다림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평등수업
소피 뒤소수와 글
다림출판사
이 책은 민족 간의 불평등, 경제 불평등, 양성평등, 투쟁하는 사람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민족 간의 불평둥
이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서 사는 사람을 말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자기가 태어난 나라를 떠나서 다른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이주민은 난민이 되기도 한다. 난민이 되는 이유는 정치적 이유(전쟁, 독재), 기후(천재지변), 경제적 이유(빈곤, 기아)이다.
인종차별 범죄
인종차별이라는 말은 이탈리어 “라차”에서 비롯되었다. 가족 또는 근원이라는 뜻이다.
인종차별은 인류가 여러 인종으로 나뉘어 있다고 믿고 어떤 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수십억명이나 되는 사람은 피부색, 문화적 습관, 종교, 태어난 대륙으로 서로 다 다르다.
인종은 신체적 또는 문화적 차이가 있을 뿐 인종은 하나이다. 인간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인종 차별은 정의, 박애,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것이다. 인종 차별은 헌법, 법률, 성서, 경전에 언급된 사상과 원칙을 부정하는 것이다.
2장 경제 불평등 (부자와 가난한 자)
가난을 정확히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가난한 사람은 난방으로 집을 따뜻하게 하기, 살 집 마련하기 등 가난은 소득뿐 아니라 생활환경과도 관련된 문제이다. 빈곤선은 국가에서 누군가를 가난하다고 간주하는 최저 소득을 가리킨다. 빈곤선은 나라마다 다르다.
불평등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불리 먹을 권리, 집에서 잠잘 권리, 일할 권리 등 이러한 권리들이 잘 지켜져야 한다. 프랑스의 빈곤 율은 미국보다 두 배가 낮다. 가난한 사람에게 최저 소득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을 계속 도와야 하고 활동 보조금 즉 가난한 노동자에게 국가가 해주는 여분의 소득을 줘야 한다. 또한 시민단체가 사랑의 식당, 적십자, 옥스팜 등 극빈층을 도와야 한다.
3장 양성평등
남성지배의 역사-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남성들만 권리를 누렸다.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권리. 집안을 다스릴 수 있는 권리, 일한 권리이다.
여성은 그러지 못했다. 왜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지 못했을까요? 종교적인 이유 특히 기독교과 이슬람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여겨졌다. 여성의 역할은 엄마 되기, 아이를 기르고 집안 일하기였다.
고대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의 후견을 받아야 했다. 여성은 아버지, 오빠나 남동생, 남편에게 복종해야 했다. 평등이란 모든 인간이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양성평등이 추상적인 개념으로 남는 것을 거부하며 여성이 고위직에 오를 기회를 현실에서도 똑같이 갖기를 바란다.
4장 투쟁하는 사람들(불평등과 싸우다)
부당함과 불평등을 참지 못하고 싸운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나 있다. 저항한 사람들은 남성, 여성, 아동의 권리와 노동 조건 개선을 찬성했고 전쟁, 인종차별, 가난을 반대 했다. 오늘날의 중요한 문제는 환경, 건강, 교육, 빈곤과 소외, 인권이다. 우리가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시민단체, 비정부기구(NGO), 재단이다.
불평등과 싸운 위대한 인물들은 교사 루이즈 미셸. 찰학자이자 작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 목사 마틴 루서 킹, 정치지도자 마하트마 간디, 과학자이자 탐험가이며 인본주의자인 테모도르 모노이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정치인 김대중이다.
이 책은 단편 만화 형식으로 주제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되어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분야일수 도 있지만 만화형식으로 잘 되어 있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어려운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림과 함께 삽입되어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다. 뒷부분에 쏙쏙 용어 사전에는 단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평등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