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겸손의 자세를 갖게되는...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양장) - 가난한 영혼에게 전하는 마더 데레사의 마지막 메시지, 개정 3판
마더 데레사 지음, 이해인 옮김 / 샘터사 / 2010년 8월

마더 데레사... 이름만 들어도 나의 마음은 경건해진다... 

항상 선거때가 되면 신문에 후보자들이 장애우들을 찾아 목욕을 시키거나, 밥을 퍼주는 장면으로 1면이 장식되는 것을 볼수 있다.. 

그런 이들을 보면 마더 데레사님은 뭐라 하실까? 그래도 마더 데레사님은 "안하는것 보다는 낫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을 해주실까?^^ 

"마더 데레사 탄생 100주년" 이라는 글을 보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글을 읽으면서 이해인수녀님 만의 느낌이랄까... 묘하게 두분의 모습이 겹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쉽게 읽을 수 있어 주말 하루만에 책을 읽어버렸다... 너무 빨리 읽어버려 아쉬운 마음에 지금은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아껴가면서 다시 읽고 있는데, 읽을때 마다 나의 마음은 더욱 경건해지는 느낌이다.. 

시끄럽고 복잡할때 읽으면 정신이 맑게지는 느낌을 받는다.